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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너무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제가 남자친구랑 2년 정도 같이 살았었는데, 남자 친구가 싸운 뒤로 그냥
 아파트를 나가 버린 상태 입니다. 사귀는 동안 그 친구가 아파트를 부순 곳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떠나버리기 전에 계약서를 한국말로 적어 보관중에 있었습니다. 

 남기고 간 물건이 있어 그 친구에게 다시 집으로 불러, 전해주던 중
 저와 잘 지내고 싶다며 친선의 맘으로 달라기에 저도 나쁘게 지내고 싶지는 않아
 돌려주었습니다.

 그러나 돌려주자마자 그 친구는 제 전화, 문자, 페북, 카톡 다 블럭을 걸어놓고
 제게 준 첵까지 블럭해버리고 말더군요 .

 그래서 저는 스몰 클레임 코트를 하게 되었는데 문제는
 이 친구가 저랑 같이 살 때 제 이름만 걸어 놓고 자신의 이름은 걸어 놓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자신은 이 집에 리즈를 하지 않았다는 걸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 친구는 변호사가 있고 저는 없습니다.
 1. 그 친구가 준 핫 쳇들은 제가 다 보관중에 있습니다.
 2. 친구들에게 레터를 받아 5개 정도 공증을 받았습니다.
 3. 제 주소지로 그 친구가 받았던 이 메일이 있습니다.
 4. 그 친구가 제 앞에서 자해를 여러번 했고 저는 카운슬링을 받았습니다.
    거기에 대해 물론 카운슬러의 레터가 있습니다.
 5. 과거 저에게 온라인으로 은행 거래를 한 흔적이 있습니다.
 


 제가 스몰 클레임 코트를 본적도 없고, 들은 적도 없고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그리고 제가 과연 이길 수 있는 상황인지 궁금합니다. 어떻게 제 변호를 해야 하는 지도 모르겠고
 코트 날짜는 다음주 중에 있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변호사님께서 설명하신다면
 정말 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