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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가 1년 리스 끝난 후, 내보내고 싶었는데(다른 원하는 사람이 있었고, HOA위반도 몇번 어겨) 1년만 더있게 해달라고 사정하면서 일년분 post dated 첵도 보냈더군요.

그래서 인정상 허락하고 새리스를 보냈는데 차일피일 미루더니, 딱 한달 살고는, 한달 노티스 주고 나가겠답니다

마지막 디파짓있으니 더이상 페이 안하겠다며 이달렌트 첵도 취소했구요.

이번달 첵 이미 뱅크에 디파짓한 상태라 취소 서비스 fee도 물게 됐구요

이렇게 나를 골탕 먹이다니 2,3달은 비게 생겼고..

현재 아무 서면계약이 없는 상태이며, 구두로 일년 있겠다는 것과 일년분 post dated 첵이 있는것 뿐입니다

비용으로 한달치라도 받고 싶은데,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가뜩이나 몰게지 내기 힘든 상황인데 말입니다

세입자의 씀씀이를 보면 우리보다 나아요, 탱자탱자 놀면서, 러시아에 살고 있는 부모 도움 받는것 같아요

물론 어려운 사람이 피치못할 사정이라면 저도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사람입니다, 몇 번 그런 적도 있고 reference도 잘 주죠, 나도 이민초기, 렌트 많이 했거든요.

이번건으로 서면계약의 중요성을 또 느끼게 되는군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지금은 그냥 forget it 하자는 쪽으로 마음은 먹고있지만, 여간 괘씸한게 아니네요, 어린녀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