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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자동차를 craigslist를 통해 외국인에게 팔았는데, 이 외국인이 DMV에 등록을 하려고 가져가니까 등록비로 세금 8.25%가 많다고 제가 자신에게 그 사실을 안 알려주었다고 하면서 자동차 등록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미 그 자동차를 팔았다고 NRL을 써서 DMV에 보낸 상태입니다. 그나마, 다행히도 돈은 받았는데, 이게 cash가 아니라 personal check입니다.

저는 seller이기에 5일 이내에 보내라고 해서 보낸 상태인데, 상대방은 10일까지 등록하지 않으면 penalty를 물게되는데도 버티네요.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당연히 제가 신경을 쓸 것이 하나도 없을 것 같은데, DMV website를 뒤져보니까 산 사람이 등록을 하지 않으면, 소유권이 넘어가지 않는 것으로 되어있는 것이 사고가 났을 때에 저에게 책임이 돌아오는지 불안하고요. 또, personal check은 cashier's check과는 달리 clearing이 된 후에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해서요. 극단적인 경우에 상대방이 personal check을 void시킬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솔직히 그 외국인이 그 사실을 몰랐을 것 같지는 않고, 그 사이에 마음이 바뀌어 괜히 차를 비싸게 산 것 같으니까, 등록비를 빌미로 돈을 일부라도 저에게서 받으려는 것 같아 더 괘씸하게 생각이 드는데, 대놓고 배째라고 계속 우겨대니 귀국 날짜가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제가 대응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 너무 불안해서요. 잘 아시는 분의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