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사 | 평화로운 재산상속?: 시어머니 (83세) 가 불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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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몸이 더 불편하시기 전에 많지는 않지만 (5억) 2남 2녀에게 재산을
나누려 합니다.
그러나 큰 아들 (미국 박사)은 10개월 전에 연봉 1억 받다가 명퇴했어요. 그래서 어렵고
이전에 매달 용돈 드리는 등 "공헌"을 많이 했으니 더 만히 받아야 한다고 해요.
그러나 시어머니와 20 여년간 워낙 큰소리 지르고 싸우길 워낙 잘했고 돈도 대부분 교회에 내고 하니까 (몰래) 어머니는 그게 맘에 안들고, 지금도 가끔 더 주어야 한다고 협박하나봐요. 저번 추석때도 분위기가 싸늘했던 거 같았어요.. ...평생 아끼고 저축해서 간신히 이룬 재산인데 이제는 걱정을 넘어 두려우신 거 같아요. (사나운 큰 며느리 대적하는 것이)
두 딸 (한국 고졸)역시 남편들이 결혼 이후 거의 무직으로 살다시피 해서
모두 어렵게 살고 있고요.
저는 둘째 아들 (혼자만 직장다님) 의 며느리인데 애아빠, 홀 시어머니가 받을 스트레스가 많아 걱정되서요. 모두 공평하게 1:1:1:1: 로 해서 평화롭게 서로 다 동의했으면 좋겠는 데요....
만일 큰 며느리가 협박하거나 어머니를 더 괴롭히면 어떻게 설득해야 할까요?
이런 글 내는 게 부끄럽기도 하지만
좋은 의견들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몸이 더 불편하시기 전에 많지는 않지만 (5억) 2남 2녀에게 재산을
나누려 합니다.
그러나 큰 아들 (미국 박사)은 10개월 전에 연봉 1억 받다가 명퇴했어요. 그래서 어렵고
이전에 매달 용돈 드리는 등 "공헌"을 많이 했으니 더 만히 받아야 한다고 해요.
그러나 시어머니와 20 여년간 워낙 큰소리 지르고 싸우길 워낙 잘했고 돈도 대부분 교회에 내고 하니까 (몰래) 어머니는 그게 맘에 안들고, 지금도 가끔 더 주어야 한다고 협박하나봐요. 저번 추석때도 분위기가 싸늘했던 거 같았어요.. ...평생 아끼고 저축해서 간신히 이룬 재산인데 이제는 걱정을 넘어 두려우신 거 같아요. (사나운 큰 며느리 대적하는 것이)
두 딸 (한국 고졸)역시 남편들이 결혼 이후 거의 무직으로 살다시피 해서
모두 어렵게 살고 있고요.
저는 둘째 아들 (혼자만 직장다님) 의 며느리인데 애아빠, 홀 시어머니가 받을 스트레스가 많아 걱정되서요. 모두 공평하게 1:1:1:1: 로 해서 평화롭게 서로 다 동의했으면 좋겠는 데요....
만일 큰 며느리가 협박하거나 어머니를 더 괴롭히면 어떻게 설득해야 할까요?
이런 글 내는 게 부끄럽기도 하지만
좋은 의견들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작성일2009-10-05 20:42
자식 같에게 돈 물려 주는거 아니라오.. 시어머니 그 돈으로 사립 양노원으로 가심이,,,, (지극히 개인 적인 생각이오). 나 같으면 안 받아요.....
저도 중년님에 동의합니다. 그건 시어머니 재산이지 자식들 것이 아닙니다.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것만으로 감사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trust 나 estate will 을 변호사와 상의해서 만드세요... 법적으로 시어머니 살아계시는동안 재산 보호 받으실수있고 그후 법적으로 시어머니 원하시는 재산분할이 가능합니다. 전문적인 변호사를 찾으세요
살아계신 어머님을 두고 재산 싸움 흔히들 있죠. 요즘엔.... 재산을 논하기 이전에 어머님을 누가 어떻게 모셔야 하는게 순서 아닐까요? 원글님은 구경꾼인 것처럼 썼지만, 돈 싫다는 사람 없다고 1:1:1:1 이라네요. 내용이 모두 어렵게 살고 있고
둘째만 직장 다니며 산다니 불편하신 어머님을 둘째가 책임지고 모시겠다 합니까?
그리고 1:1:1:1 로 나누고요? 저도 위의 중년님과 가인님의 의견에 적극 찬성 합니다.
그리고 1:1:1:1 로 나누고요? 저도 위의 중년님과 가인님의 의견에 적극 찬성 합니다.
실제로 제주위에서 혼자 되신 병든 아버지 미국 사는 누나한테 다녀오라 하구서 그사이에 아버지 사시던 곳을 없애 버려, 이루 말 할수 없이 사랑 하는 아들한테 버림 받았다는 배신감과 절망감에 식음전폐하다 그로인해 돌아가신 노인네 보았다오.
그 노인네가 잘못 한것은 자식 사랑 지나치게 끔찍 했고 그리고 재산을 그자식 앞으로 미리 넘겨 준 것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