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이라는게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두분 중 어느 한쪽이 위자료없이 합의 이혼을 원하시면 법원에 직접 가셔서 신청하시면 되구요 ..변호사 비용은 천차 만별이라 확실히 답을 못 드리겠네요 저는 약 4년전에 4천불에 변호사비용이 들고 했습니다

웬만하시면 그냥 맞춰가면서 사십시요..결혼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는 말 있듯이
이혼도 마찬가집니다..더구나 2세가 있다면  2세는 무슨 잘못이 있겠습니까...

안타까울 뿐입니다.먼저 이혼 이외의 모든 가능한 방법을 찾아 보세요. 두분 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에게 큰 상처가 됩니다. 본인이 먼저  모든 희생을 감수해서라도 이혼만은 말아 주세요. 그래도 하셔야 겠고 두분이 영주권자이시면 영사관을 통하면 신속저렴 합니다.

걍 사시우~, 대부분의 부부 관계 거기서 거기유,,,,

결혼 생활 25년 나도 꽤 많이 이혼 생각 했었다우. 성격 차이가 엄청 나서죠. 결혼 전에는 내가 싫은 나의 모자른 점을 그사람이 갖고 있어 좋았는데, 결혼 후에는 그것이 나를 굉장히 힘들게 했다우. 아들이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을 해 '그래 쟤 대학 갈때까지만이야' 하고

참자 참자 했지요.  지나고 보니 잘 참았읍디다.  그 사람을 나의 기준에 맞게 할려 하지말고 나와 다른 인간이라 생각하면 참는데 좀 도움이 될 겁니다.  대학 동창중에 부부 금실이 아주 좋은 친구가 있는데, 아내와 남편이 아닌 친구처럼산다고 하더군요.

도와드려요
erichpark@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