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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톤구요. 어제 새벽 일하러 가다가 스피드 티켓 받았어요. 하이웨이에서 나와 서비스 도로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아 티켓을 먹었어요. 처음 당하는 일이라 경황이 없어 티켓에 싸인을 하고 직장에 와서 보니 45마일 지역에서 65마일로 달린것으로 되어 있고 차선 변경 싸인을 안한 것으로 되어있어요. 너무도 순식간이어서 제가 무엇을 했는지 얼마로 달렸는지도 몰라요. 그리고 오늘 새벽 일을 가며 보니 45마일이 아니고 50마일 지역이더라구요. 사실 어제는 지난주 주급을 없는 셈치고 벌금을 내고 defensive driving class를 들으려고 했었는데 미씨에 올라온 글을 보니 코트에 가는 것이 더 나을것 같아 혹시 저 같은 경험이 있으신 분의 조언을 구하려고 두서없는 글을 올립니다. 사실을 번복하려는 것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나은 선처를 받을수 있을까 해서.... 벌금이라도 좀 덜 낼수 있을까 ?......남편도 실직하고 1년째 제가 일해 먹고 사는데 정말 힙드네요. 제발 도움이 되는 조언 부탁드려요.
댓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