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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을 했읍니다. 양쪽 다 애들이 있었구요.

근 6년을 살았읍니다. ex와 step은 시민권도 받았구요. 우여곡절도 참 많았죠.

각설하고 결국은 끝을 보고 말았읍니다. Ex는 본인의 아이를 데리고 나가구 전 제 애

셋을 혼자 키우고 있읍니다. 결국 길고 긴 싸움이 시작이 되더군요.

결국 요구 하는 것은 배우자 부양과 비지니스 정리 후 반을 달라는 요구 였읍니다.

싸우다 지쳐 제쪽에서 포기했읍니다. 뱐호사 비용도 무시하기가 버거웠읍니다.

근데 이혼후 고개 숙이는 비지니스로 인해 저와 애 셋을 키우기가 만만치 않았읍니다.

판사에게 얘기 해봐도 판사는 여자쪽 얘기를 더 들어주는거 같았읍니다.

결국은 2년을 소비했읍니다.

도저히 spousal support커녕 가게도 팔수가 없었고( 매상저하로 인해)

이젠 가게도 접어야 할 정도로 채산성이 악화 되었구요...

있어야 주지 도저히 능력이 안되는데.... 결국은 social assist까지 받는 처지가 되엇읍니다.

근데 ex는 아직도 제가 인컴을 속이고 잇다고 재판을 다시 요구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돈이ㅑ 그렇지만 이혼하겠다고 나가서 이혼 소송장을 보냈으면 이혼 서류에 사인을

해서 판사에게 보내서 이혼을 성립시켜야 하는데 ex는 아직도 그 이혼 서류에

사인도 안하고 무조건 돈만 달라 하고 있읍니다.

전 지금 아무 생각도 없읍니다. 단지 아이셋 대학 갈때까지 만이라도

이런 독신생활을 유지 할 생각입니다.

그쪽에서 이혼을 하던 말던.......

근데 제가 알고 싶은 것은 이혼소송시 재산권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이혼도 같이

지체되는 것인지... 벌써 ex가 이혼소송 한지 2년이 흘렀읍니다.

아이러니칼하게도 법적으로 결혼관계에 잇고 물론 legal separation 관계로

되어 있지요...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제 변호사는 미국인 여자 변호사고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걱정하지 말라고 얘기만 하는데...

물론 저도 그리 조바심을 내지 않고 있읍니다만..... 그래도 정리는 해야 할거 같아서요....

혹시 경험이 있으신 분이나 법적인 내용에 박식한 분들의 고견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