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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 미국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의 두얼굴 (백인우월주의, 인종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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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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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의 두얼굴 (백인우월주의, 인종차별)
Abraham [발음; 에이브러햄] 아브라함

“국민에 의한,국민을 위한,국민의 정부는
이 세상에서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링컨의 발언 중 가장 유명한 말이다

링컨은 미국에서
노예해방의 아버지
자유 인권의 민주주의자
미국 번영에 초석을 다룬 인물로 불린다

하지만 정말 링컨이 노예해방의 아버지 였을까?

* 미국 남북전쟁
링컨의 두얼굴을 알아보기 전에
미국 남북전쟁을 알아보고 가야 한다

링컨은 흑인 노예해방을 위해 남북 전쟁을 일으킨것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노예제 폐지는 미국 연방을  수호하기 위한 전략일 뿐이었다

노예제 폐지가 목표가 아닌
연방 정부를 구하는게 목표였던 것이다
------
“만일 어떤 노예도 자유롭게 하지 않고도
연방을 구할 수 있다면 난 그렇게 할 것이다”
-1862년 링컨이 뉴욕틀뷴지 기자 호레이스 그릴리에게 보낸 편지-
---------
남북전쟁을 원인을 살펴보면
무역정책에 의한 온도차가 심했다

북부 지역은
상공업 중시, 고관세율, 보호무역을 주장했고

남부 지역은
목화농업 중심, 저관세율, 자유무역을 중시 했다

북부 지역은 상공업 중심이니 노예제도가 불필요 했지만
남부 지역은 목화농업 중심이니 노예제도가 중요했다

링컨은 철저하게 자신을 지지하는 북부 입장을 옹호 했고
이에 남부 11개주는 연방에서 탈퇴 한다

그렇게 1861년 4월 12일 남북 전쟁이 시작된다

하지만 링컨의 북군은 연이은 패배를 당한다

그렇게 수세에 몰린 링컨은
1863년 1월 1일 첫 노예해방선언문을 발표 한다
-------
“현재 미합중국에 대하여
반란 상태에 있는 주의 노예들은
1863년 1월 1일 부터 영원히 자유의 몸이 될것이다

그리고 제외된 지역은 노예해방선언이
발표되지 않는 것으로 간주한다”
- 노예해방선언문 내용 中 -
-------
위 글에서 보듯이
미합중국 전역에 해당되는 내용이 아니였고
반란 상태의 연방 11개주만 해당 되는 내용이었고
거기에 북군에 점령된 3개주도 제외 되서
총 8개주만 노예해방선언이 적용 되는 것이었다

누가 봐도 흑인 노예들을 위한 노예해방선언문이 아니라
링컨은 북부의 승리를 위해 노예해방선언을 한 것이다

이에 남부노예들은 탈출 하게 되고
185000명의 흑인 노예들이 북군에 입대하게 된다

북군 병력의 6%에 해당 하는 숫자였다

그렇게 7개월 후 게티스버그 에서
북군은 대승을 거두게 되고 1865년 4월 북군의 승리로 종결된다

* 백인우월주의자 링컨

링컨은 정치적 야망을 위해 전쟁을 일으킨 것이고
링컨에게 노예제도 폐지는 미국 연방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었다

링컨의 또 다른 인종차별적 모습이 존재 하는데
링컨이 대통령 시절 인디언에게 영토 강탈을 한 범위는
미국 역사상 가장 큰규모 이다

1851년 미네소타주 인디언에게 땅값을 주지 않고 추방하자
인디언은 저항하게 되고 다코가 전쟁이 발생한다

하지만 미국의 승리로 끝나게 되고 승리 후 대중들 앞에서
인디언 주요인물 38명을 동시에 처형한다

그리고 그들의 영토를 몰수하고 미네소타에서 추방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실

링컨은 자신 소유의 흑인 노예를 죽을때 까지 해방 시켜주지 않았다
---------
“노예를 해방시켜 우리와 정치사회적으로
동등하게 만든다고요?
내 안의 감정은 그것을 허락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그들과 동등해질 수 없습니다”
- 1858년 상원의원 선거 상대후보 스티븐과 토론에서 -
---------
* 미국에서 노예해방의 아버지

그는 그저 자신의 정치적 야망을 위해 흑인 노예들을 이용한
능수능란한 정치가 이며
백인 우월주의자인 인종차별자가 아닐까 생각한다.
==========
링컨은 두 얼굴을 가진 사람이었다

미국 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처럼 매력적인 정치인을 찾기 힘들 것이다. 
링컨은 대통령에 당선될 때까지 선거에서만 8번 낙선했고,
삶에서 27번의 큰 좌절을 겪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유머와 포용력을 갖춘 거인이었다. 

공화당의 링컨과 민주당의 스테판 더글러스가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었다. 
더글러스는 링컨이 금주령 시절에 몰래 술을 판 것을 공격했다. 
링컨은 더글러스의 공격을 시인했다. 
그러면서 당시 술집에 최고로 많이 온 고객이 더글러스였고, 자신은 술집을 그만 뒀지만 더글러스는 여전히 술집을 드나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다시 두 사람이 선거에서 만났다. 

더글러스는 링컨을 비하하면서 링컨이 두 얼굴을 가진 사람(이중인격자)이라고 말했다. 
링컨은 유권자들에게 판단을 맡긴다고 하면서,
만약 또 다른 얼굴을 갖고 있다면 못 생긴 얼굴로 나섰겠냐고 응수했다. 

상원의원 선거에서 링컨은 패했지만,
유머와 식견을 겸비한 사람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게 됐다. 
이후 두 사람은 대통령 선거에서 다시 만났고, 링컨이 승리했다.

링컨은 남북전쟁 초기 북군이 밀릴 때,
오랫동안 자신을 모욕했던 민주당의 에드윈 스탠턴을 전시국방장관으로 발탁했다. 

공화당의 반대에 직면하자, 링컨은 스탠턴 정도의 능력을 갖춘 공화당원이 있으면 국방장관으로 기용하겠다면서 반대를 물리쳤다. 
스탠턴은 뛰어난 능력으로 남북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링컨의 피격 후 사망 때까지 가장 오랫동안 링컨의 곁을 지킨 사람이 스탠턴이었다고 한다. 

사실 다혈질이었던 링컨은 화가 치밀면 밤새도록 상대에게 편지를 썼다고 한다. 
하지만 편지는 부쳐지지 않았고 링컨은 편지지에 분노를 쏟아냈다. 
무섭도록 냉철하게 자신을 관리하면서 정파를 초월하여 인재를 포용하는 링컨의 또 다른 모습이었다. 
더글러스의 지적대로 링컨은 두 얼굴을 가진 사람이었는지도 모른다.

만약 링컨에게 뛰어난 유머능력이 없었다면 실패한 인생으로 낙인찍힌 이류 변호사가 대통령이 될 수 있었을까? 
대의를 위해 정적을 중용하는 포용력이 없었다면 남북전쟁은 어떻게 끝났을까?  역사에는 가정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촌철살인의 유머와 위트로 토론을 주도하지 않았다면 아마도 링컨은 대통령이 될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물론 더글러스가 독자 출마함으로써 민주당을 와해시키는 판을 짠 것이 결정적이었지만 말이다.  또한 무서운 자기통제력이 없었다면 오랫동안 자신에게 온갖 악담을 해온 스탠턴을 국방장관에 기용하지 못했을 것이다.  남북전쟁의 승패 또한 어떻게  됐을지 모를 일이다.

링컨의 삶을 보면, <맹자(孟子)>의 한 대목이 떠오른다. 
하늘이 사람에게 큰 임무를 주려고 하면, 그에게 온갖 시련을 줘서 그릇을 크게 만든다는 것이다.  링컨이야말로 평생 동안 난관을 극복하면서 유머와 포용력, 통제력을 기른 사람이었다. 
그 결과 미국을 통합하고 노예제를 폐지하는 대업을 이뤘다고 나는 생각한다.

요즘 대한민국은 정치인들 때문에 시끄럽다.  말과 행동이 거칠기 짝이 없다. 
상대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와 배려는 사라졌고 절차도 무시된다. 
지향하는 정치철학과 명확한 비전도 없이 그저 상대를 헐뜯는 데 몰두하고 있다. 
본질이 담긴 정책적 대립이 아닌 지엽적 문제에 집착하는 감정적 대립으로 날을 세우고 있다.  국민을 통합해도 시원찮을 때에 편 가르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들에 의한, 그들을 위한, 그들만의 판을 벌이고 있다.

링컨으로 돌아가 보자. 
링컨의 유머와 위트가 어디에서 나왔겠는가? 
험난했던  인생역정에서 얻은 식견에 더해진 성찰과 상대에 대한 철저한 준비에서 나왔으리라.  굳이 상대에 대한 험담과 억지가 아니어도 권력의 원천인 유권자들과 재미있게 소통하면서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지 않았던가? 

링컨의 포용력이 어떻게 나왔겠는가? 
대의를 위해 개인적 원한을 접어두는 통제력에서 나왔으리라. 
스탠턴이 링컨의 제의 한 번에 국방장관직을 수락했겠는가? 
모르긴 해도 예의를 갖춘 링컨의 진심어린 부탁과 설득 과정이 있었을 것이다. 

정치는 말로 합의점을 찾는 소통행위다. 
상대를 설득하면서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는 게임이다. 
상대의 감정을 보듬어 안아야 한다.  그래서 예의를 갖춘 말과 개인적 감정을 절제하는 포용력이 요구된다. 
무례한 말과 독단적 태도는 상대는 물론 유권자를 능멸함과 다름없다. 
국가와 사회는 안중에도 없고 오직 권력에 눈  먼 천박함을 드러내는 것일 뿐이다. 

정치인의 세련된 유머는 준비된 자신감의 표출이다. 
국가와 사회를 위해 상대를 존중하고 포용하면서 소통하겠다는 자신감 말이다. 
정치인이여, 자신감을 가져라.

작성일2021-04-1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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