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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합니다.
제주위엔 ..이런 말씀 인테넷상으로 쓰기는 좀 그렇지만
정말 부유하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갑자기 몬타비스타나 그밖의 좋은 곳으로 이사를 가시니
또 가시면서 해주시는 말씀이 절 더 불안하게 만들었었습니다.

물론 악의는 아니지만 부모맘으론 그래도 학교생활잘하고
공부도 잘해주는 아이에게 미안하고 왠지
좋은 학군 못보내줘
부모노릇못하는 심정이였죠.

물론 좋다는 학군
여유만 된다면
아니 생활만 된다면 왜 안보내겠습니까.

생활이 그렇지 못한 상황에서
어떻게 위로 아닌 위로도 받고
정말 웨스트몬이 그렇게
좋은 환경, 공부할 환경이 아닌가도 정말 궁금했었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님을 만나 정말 행복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염치불구하고 한가지만 더 질문드릴께요.
보통 쿠퍼티노지역 등등엔 한국아이들이 많아 교우관계가 좋고
엄마들사이에 말이통해
친구사귀기가 쉽지만
웨스트몬의 경우
백인이 그래도 많아
친구 사귀기가 수월하지 않다고하던데.

어떤가요.

제가 아이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있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