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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Atman Computer라는 컴퓨터 가게에서
작년에 800불주고 제가 가지고 있는 컴퓨터를 거의 본체만 빼고 새로 업그레이드를 했씁니다. 그전에는 AGP 슬롯을 가지고 있어서 이번에는 ATI형식으로 업그레이들했는데
가게 주인에게 그래픽쪽에 일을 하니깐 그래픽 카드에 신경써 달라고 했어요.
계속 NVidia쪽 그래픽 카드를 써왔기 때문에 믿고 좋은것으로 업그레이드 해주겠지 하고 믿었는데, 컴퓨터를 받고 집에서 쓰고 있는데 정확히 2주만에 그래픽카드가 타버리더라구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컴퓨터에서 연기나는거 경험했습니다. 주인에게 이게 뭐냐고 하면서 따졌더니 뒷부분에 구멍을 다 막아놓지 않아서 그런것 같다고 다시 똑같은 그래픽 카드 120불을 다시 받더라구요.. -.-; 기가막혀서 100불로 억지로 깍아서
집으로 가져 왔는데, 그다음부터는 동영상 틀면 바로 컴퓨터가 크러쉬 되서 리스타트하거나,어떤 게임을 하면 그냥 인터넷이 바로 끊겨 버리는 현상이 생겨서
인터넷 모뎀을 다시 리스타트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사이트에서 Asus en8500gt가격을 보니깐 70$ 밖에 하지 않는데-.-; 그것을 120불이나 받은것은 그런다고 치지만 그래픽쪽에 사용하기에는 너무 딸리지 않나요?
2기가램에다가 듀얼모니터를 사용중입니다..

아무튼 3rd party회사가 만든 그래픽카드는 별로 그다지 좋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상황이 이렇다면 다시 새로운 그래픽 카드를사야 하나요? 제가 3d graphic 하고
포토샵을 주로 사용하는데 어떤 그래픽카드가 적절한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