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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5년동안 에이엠디를 사용했습니다. 그 전에는 애플 매니아로 애플 컴퓨터를 8년정도 사용했었구요. Intel은 한 2년 정도 사용했던거 같네요. 전 AMD Athlon XP가 나올때부터 이 씨퓨를 사용했었는데. 이때부터 씨피유가 발열도 많이 줄고 속도도 많이 개선되고해서 인텔을 따라 잡기 시작했지요. 전 에이엠디 매니아 입니다. 요번에 코어2듀어(콘로)씨피유가 나오면서 잠깐 관심도 갔었지만, 결론은 인텔은 아직까지 비용이 너무 많이 들고 앞으로 더 지켜봐야한다는 것입니다.

에이엠디가 싱글코어에서 듀얼코어로 거의 문제없이 넘어 온 반면 인텔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에이엠디가 듀얼코어 씨퓨를 기존의 마더보드에 문제없이 작동되게 만든 반면, 인텔은 마더보드를 거의 교체 해야하는 지경까지 갑니다. 펜티엄 D가 나올때는 좀 덜 했지만 코어2듀오는 거의 마더보드를 교체 해야하고, 시중에 파는 마더보드도 에이엠디 마더 보드 숫자에 비하면 훨씬 더 적은 숫자입니다. 일단 컴터는 속도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오래동안 우려 먹으면서 쓸수있느냐도 중요한데(개인 사용자 기준), 인텔은 이런데는 신경을 거의 안씁니다. 요번에 코어2듀오가 속도에 비해서 싸게 나왔다고는 하나, 일단 마더보드가 비싸고 기존 마더보드에 사용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결국에는 새 씨피유를 사면서 마더보드도 같이 업그레이드 해야하기때문에 비용이 엄청 더 들어갑니다. 반면에 에이엠디는 듀얼코어 씨피유가 나오면서 거의 기존 마더보드에는 문제 없이 작동되도록 설계되서 업그레이드 비용이 훨씬 덜 들었죠. 또 요번에 인텔에서 코어2듀오가 나오면서 에이엠디 씨퓨는 가격을 엄청나게 내렸습니다.

그리고 요번에 ddr2램을 지원하고 더 빠른 속도를 지원하기 위해서 에이엠디에서는 새 소켓 AM2를 발표했죠.(발표한지는 한참됬죠..) 아직까지 인기는 많이 없지만 다음 씨퓨가 나오면 지금 AM2씨퓨 사용하는 사람들은 거의 문제없이 새 씨퓨도 많은 비용 들이지 않고 사용할수있다고 확신합니다. 에이엠디는 항상 그래 왔거든요. 내년에는 쿼드 씨퓨가 에이엠디에서 나온다는데 어찌 될지 모르겠지만, 항상 유저 입장에서 생각해온 에이엠디니 별 문제 없이 성장할 것이라고 봅니다.

지금 혹시 업글을 생각하시거나 새 컴터를 사실려고 하시는 분들께서는 에이엠디 듀얼코어도 생각해 볼수있다고 봅니다. 장기적으로 봐서는 비용이 훨씬 덜 들 것이기때문이죠.

이 의견은 개인 사용자들을 위한 충고지 기업에는 해당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두 회사가 기업을 상대로 하는 마케팅에는 개인에 하는 그것하고는 많이 틀리니까요. 그래도 요번에 델에서도 AMD에서 나온 옵테론 씨퓨의 장점들을 알고 옵테론을 장착한 서버컴퓨터들을 내 놓는다고 합니다.

그럼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늘 그렇듯이 인텔 메니아들의 반격도 환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