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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어수선하고 찜찜할 때 여행을 간다면 어디가 좋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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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을 전후로한 각 학교의 봄방학은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 시작됨을 알리는데 이라크 전쟁, 아직까지도 발병원인을 찾지 못하는 SARS 라고 불리우는 괴질은 그동안의 불경기와 함께 여행을 움추러들게 합니다. 각 항공사와 여행사들도 손님만들기에 초비상이 걸린 지금.위기는 찬스라는 말이 있듯이 이런시기를 잘 이용하면 즐거운 여행을 만들 수 있습니다. SARS 위험지역인 중국과 동남아를 제외하고, 이라크와의 전쟁 여파로 인한 여러가지 걱정으로 움츠러든 유럽여행등과도 거리를 둔 최상의 여행지를 든다면 멕시코가 있습니다.

멕시코는 아름다운 해변과 개발되지 않은 자연의 순수함으로 미국계 여행에서는 많이 개발되었었지만, 한국사람들에게 소개된 것은 노태우씨가 대통령직에 있으면서 방문한 이후 부터 입니다. 그러니까 한국계여행사들에 소개되기 시작한 것은 불과 7-8년 안팎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재도 여행사에 나와있는 패키지는 멕시코시티에서 2박, 그리고 유카탄반도의 칸쿤에서 머무는 2박, 합해서 4박5일 상품을 내놓고 있는데, 요즈음의 선택으로 가장 좋은 것은
이런 패키지가 아니고 칸쿤만 다녀오는 패키지입니다.

칸쿤만의 패키지는 크게 비행기와 호텔만 준비해서 다녀오는 것이있고, 또 하나는 비행기, 호텔, 그리고 여행지에서 머무는 동안의 하루 세번씩 식사까지 모두 포함하는것입니다. 원래 식사까지 포함되는 패키지는 미국에서는 없었고, 유럽에서만 유행하던 방법이었는데, 식사가 포함된 패키지의 편리함 때문에 이용객이 많아지면서, 지금은 여기에다가 간단한 놀이시설까지 무료로 이용할수 있게 하는 패키지로까지 발전하였습니다. 물론 바닷가에서의 놀이시설이므로 무료로 이용할수 있는 것은 윈드서핑, 스노클링 등으로 모터를 이용하지 않는 것이면 모두 해당됩니다. 모터를 이용하는 수상스키나 제트스키등은 이용료를 받습니다. 그래서 모두 포함하는 ALL INCLUSIVE 패키지를 신청하면, 여행지에서는 다른 일체의 비용이 필요없어서 여유로이 쉬다가 올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전에는 샌프란시스코-과달라하라-멕시코시티-칸쿤등 무려 세 번씩이나 비행기를 갈아타고 가던 곳 을 이제는 샌프란시스코나 오클랜드 공항에서 Nonstop 으로 단 한번에 갈수있게 되었습니다.


여행지 칸쿤이 좋은 이유 ?

- 남미 3대문명의 하나인 마야문명의 최대유적지 치첸잇짜가 곁에 있습니다.

칫첸잇짜는 ` 물가에 모여 사는 사람들 ` 이란 말로써, 이것은 치첸잇짜가 있는 유카탄반도의 메리다 주위가 지표면 아래로 많은 수로가 발달되어 있는데, 이렇게 발달된 물가주위에 거주하며 이뤄놓은 문명이 마야문명입니다. 바로 그 마야유적 중 최대의 유적지가 치첸잇짜인데, 우리에게도 영화로 많이 소개되어 친숙한 피라밋과 여러유적들을 볼수 있습니다. 칸쿤에서 치첸잇짜로 가는길은 주위가 온통 정글로써 가는데만 세시간정도 소요되므로 하루 풀코스의 여행일정이 됩니다.

- Yucatan’s Natural Cenotes


유카탄의 지하수로가 만든 장관으로 지하의 호수와 종유석 등이 어우러진 모습이 신기하고, 지하에서 수영을 즐기기도 합니다.

- Cancun
밀가루와 같은 부드럽고 새하얀 백사장이 장관입니다. 너무도 부드러운 모래사장은 물가에서 나와도 따로 몸에 붙은 모래를 털어내지 않아도 몸에 남은 모래가 없을정도 입니다. 카리비안의 아름다운 색깔의 열대어가 손에 잡힐 듯 헤엄치고, 따뜻한 바닷물, 너무 건조하지도 습하지도 않은 날씨가 좋습니다.


지금 현재 칸쿤을 선택한다면 ?

작년까지만 해도 4월에 출발하는 칸쿤여행을 신청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 이었습니다. 유럽과 미 동부지역에서 내려오는 여행객들이 너무 많아서 가고싶어도 좌석이 없어서 애를 먹었습니다. 일년내내 거의 비슷한 날씨와 기온으로 항시 바쁘지만 9월말에서 10월 중순사이는 허리케인이 찾아오는 시기여서 고생스럽지만 가격이 저렴하다는 잇점 때문에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여행객들을 보내곤 했는데, 최근 3월 중순부터의 칸쿤은, 최근의 여러 가지 정세로 인해 허리케인 시기에나 있었던 요금으로 갈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멕시코의 다른 지역과는 달리 세계에 자랑하는 관광지역으로 개발해 놓은 곳이어서 여러 편의시설이 잘 발달된 곳입니다. 항상 패키지 여행으로 바쁘게 다니던 여행에 싫증을 느꼈던 사람들이라면, 여유스럽게 쉬고 적당한 볼거리와 저렴한 요금을 기대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말고 활용해 보시면 좋습니다.

여행지의 INFORM 이 필요하신 분들은 www.visitmexico.com 으로 들어가셔서 우측아래에 있는 지도의 YUCATAN 지역을 클릭하고, 다시 CANCUN을 클릭하면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레이몬드(신세계여행사)

작성일2006-06-19 11:06

웹순이님의 댓글

웹순이
정보 감사!!!    담아가용^^*

caluver님의 댓글

caluver
1 달전에 캔쿤에 갔다 왔습니다.
너무 좋은 여행이였고 추천하고 싶어요.
저렴하고 좋은 여행 이였는데... Info 드릴께요. 멜 주시면...
caluv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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