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하는 아이들 정신적충격 치료하는 곳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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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의 2년여의 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사람입니다. 제 자신도 귀국 전에 돌아가야 하나 눌러 앉아야 하나 고민이 되었지만 더 마음에 걸리는 것은 벌써 미국 학교생활에 흠뻑 적응해 버린 초등학생 4, 2학년인 두 아이들을 어떻게 할까 하는 문제였습니다. 지금 귀국한 지 거의 4개월이 되었는데 결국은 가족 모두가 귀국을 했고 귀국 후 처음 문제점은 예상한 대로 국어가 많이 뒤쳐진다는 것이었고 과학 같은 과목에서도 무슨 의미의 단어인지 몰라서 수업시간에 좀 헤메는 것 같더라구요.
적어도 영어는 괜찮을 걸로 생각 했는데 꼭 그런 것 같지도 않더군요. 영어학원에서 두어 놈들이 아이들의 영어 발음이 이상하다고 놀렸다는 데 하여간 영어 때문에 귀국해서 스트레스 받게 될 줄은 몰랐는데 참 난감하더군요.
사실 혹시 귀국 전에 듣던 대로 학교 가서 왕따라도 당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 데 막상 돌아오니 예상했던 것 보다 많이 심각한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학교 가기 싫다고 하도 난리를 치고 미국으로 돌아가게 해달라고 울고불고 해서... 특히 딸아이는 더 심하구요. 실제로 약간 왕따를 당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이 곳 선생님들은 크게 신경 안 쓰는 것 같아요. 만나서 좀 그런 이야기를 해도 뭐 그런 거 시간가면 다 해결되더라 하고, 오히려 유난히 말이 많다고 핀잔을 주는 눈치였습니다. 아, 이럴 줄 알긴 알았는데... 다시 나간다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고.
아이들이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아서 어떤 때는 막 떼를 쓰다가 갑자기 눈이 안 보인다고 해서 응급실에 달려가기도 하고 검사도 받았는데 신체적으로 별 문제는 없다고 하더라고요.
요즘에는 동네 아주머니들 소개를 받아서 대치동에 있는 한 한의원에 다니고 있는 데 거기에 귀국학생 충격 치료 프로그램이란 게 있더라구요. 별 기대는 안 했는데 애들이 짜증내고 화내는 것들은 좀 줄어든 것 같아요. 옛날에 생각했던 한의원 하고는 조금 다르더군요. 필요한 분은 한번 나중에 가보세요. 그런 대로 괜찮은 것 같아요. 약간 비싼 것 같은 데 학원 하나 줄이고 보내고 있습니다. 한의원 이름은 바움이라고 합니다. 저희 아이들이 많이 효과를 봐서 추천하는 겁니다.
적어도 영어는 괜찮을 걸로 생각 했는데 꼭 그런 것 같지도 않더군요. 영어학원에서 두어 놈들이 아이들의 영어 발음이 이상하다고 놀렸다는 데 하여간 영어 때문에 귀국해서 스트레스 받게 될 줄은 몰랐는데 참 난감하더군요.
사실 혹시 귀국 전에 듣던 대로 학교 가서 왕따라도 당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 데 막상 돌아오니 예상했던 것 보다 많이 심각한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학교 가기 싫다고 하도 난리를 치고 미국으로 돌아가게 해달라고 울고불고 해서... 특히 딸아이는 더 심하구요. 실제로 약간 왕따를 당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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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6-09-2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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