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서울곰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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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세에 있는 서울곰탕, 다신 안가고 싶습니다.
아는 동생이랑 비도 살짝 오고 날씨도 살짝 꿀꿀해서 국물이 먹고싶더라고요.
그래서 일부로 바쁜 점심시간 피해서 한시 넘겨서 설렁탕 먹으러 갔습니다.
가서 앉으라고 해서 앉았는데, 주문받으러도 안오더군요. 멀뚱하게 앉아있었습니다.
조금 있다가 저희 뒷태이블로 어떤 남자분들이 새로 오셔서 앉았어요.
우리는 한동안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웨이츠레스 세분이 일하시는데 주문도 않
받고 기다리게 하더니, 그 새로온 남자분들에겐 바로 주문을 받네요. 그래서 지나가시
는거 손들어서 불러서 여기도 주문받아주세요~ 했습니다. 기분이 좋지는 않더라고
요. 그랬더니 그아줌 (아~ 열오르기 시작합니다) "응, 좀 기다려." 지나가면서 눈끝으
로 슬쩍 보면서 반말로 저러시대요.
그래서 또 기다렸습니다.
그러나보니 결국 우린 주문도 못하고 있는새, 뒷태이블 남자분들은 벌써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그러고도 좀 기다린후에 주문을 받더군요. 이때까지 물도 않갖다줬네요. 거기다 주문받을때도 또 반말....
주문하고 숟가락을 가져다주는데, 파 찌끄러미가 떡~하니 붙어있는걸 놔주더군요. 그래서 불러서 돌려줬습니다. 미안하단말 한마디없이 수저만 받아가네요.
그러고 오이김치랑 김치, 깍뚜기 덜어먹는 빈 접시를 갖다주는데..... 이번엔 빈접시에 고춧가루가 떡~하니 붙어있고요. 하늘색 접시위에 시뻘건 고춧가루가 눈에 확~ 뜨이게 붙어있는데, 던지듯 태이블위에 놓고는 또 등을 휙~ 돌려 가네요.
이번엔 동생이랑 저랑 너무 기가막혀서 막 웃었습니다. 파랑 고춧가루 나왔으니, 배추만 나오면 김치담가도 되겠네~ 하면서요. 접시도 보여드리니 또 걍 집어서 휙~ 걸어가네요.
드디어 설렁탕이 나오고 몇숟갈 뜨는데.... 이번엔.... 설렁탕안에 머리카락이.... 꼽슬꼽슬한 짧고 까만 머리카락이.... 하얗고 뽀얀 국물과 하얀 국수사이로 보이는 겁니다. 갑자기 구역질이 나더군요. 구역질하다가 머리카락, 그릇속으로 도로 빠뜨렸습니다. 열심히 찾아봤는데 못찾겠더군요. 저 당장 일어나서 계산했습니다.
아줌마 또 반말... "다먹었어?" 같이갔던 동생 열받아서 설렁탕속에 머리카락 들어있었다고 하니, "그럼 바꿔달라고하지?" 그래서 아니에요. 못먹겠어요. 그러니 "왜? 그럼 하나싸줘?" 미안하단말 한마디없이 반말찍찍하면서요. 싫어요 하고는 야쿠르트나 두개 챙겨서 계산 하고 팁까지 15프로좀 더 쳐서 주고 나왔습니다. 다신 안가요.
아니, 우리보다 아줌마 나이 많은건 알겠는데, 우리도 어디나가서 우리 돈네고 밥먹으면서 저렇게 찍찍 반말하는거 괜찮을 나이 아니거든요? 주문도 우리빤히 먼저와서 있는거 보고는 나중에 받고, 그릇들도 음식 찌꺼기 묻은 더러운거 갖다주고, 설렁탕에 머리카락들어서 정말 몇숟가락 뜨지도 못하고 나오면서 사과는 커녕 반말 찍찍하는거 듣다왔습니다.
정말 다신가기 싫어요. 그 머리카락 생각에 하루종일 스프라이트만 먹었네요.
그리고 이곳업소평가에 올리려고 했더니, 안올라가더군요.
계속 7일이내 이미 업소평가를 한사람이라고 나오면서.
아는 동생이랑 비도 살짝 오고 날씨도 살짝 꿀꿀해서 국물이 먹고싶더라고요.
그래서 일부로 바쁜 점심시간 피해서 한시 넘겨서 설렁탕 먹으러 갔습니다.
가서 앉으라고 해서 앉았는데, 주문받으러도 안오더군요. 멀뚱하게 앉아있었습니다.
조금 있다가 저희 뒷태이블로 어떤 남자분들이 새로 오셔서 앉았어요.
우리는 한동안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웨이츠레스 세분이 일하시는데 주문도 않
받고 기다리게 하더니, 그 새로온 남자분들에겐 바로 주문을 받네요. 그래서 지나가시
는거 손들어서 불러서 여기도 주문받아주세요~ 했습니다. 기분이 좋지는 않더라고
요. 그랬더니 그아줌 (아~ 열오르기 시작합니다) "응, 좀 기다려." 지나가면서 눈끝으
로 슬쩍 보면서 반말로 저러시대요.
그래서 또 기다렸습니다.
그러나보니 결국 우린 주문도 못하고 있는새, 뒷태이블 남자분들은 벌써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그러고도 좀 기다린후에 주문을 받더군요. 이때까지 물도 않갖다줬네요. 거기다 주문받을때도 또 반말....
주문하고 숟가락을 가져다주는데, 파 찌끄러미가 떡~하니 붙어있는걸 놔주더군요. 그래서 불러서 돌려줬습니다. 미안하단말 한마디없이 수저만 받아가네요.
그러고 오이김치랑 김치, 깍뚜기 덜어먹는 빈 접시를 갖다주는데..... 이번엔 빈접시에 고춧가루가 떡~하니 붙어있고요. 하늘색 접시위에 시뻘건 고춧가루가 눈에 확~ 뜨이게 붙어있는데, 던지듯 태이블위에 놓고는 또 등을 휙~ 돌려 가네요.
이번엔 동생이랑 저랑 너무 기가막혀서 막 웃었습니다. 파랑 고춧가루 나왔으니, 배추만 나오면 김치담가도 되겠네~ 하면서요. 접시도 보여드리니 또 걍 집어서 휙~ 걸어가네요.
드디어 설렁탕이 나오고 몇숟갈 뜨는데.... 이번엔.... 설렁탕안에 머리카락이.... 꼽슬꼽슬한 짧고 까만 머리카락이.... 하얗고 뽀얀 국물과 하얀 국수사이로 보이는 겁니다. 갑자기 구역질이 나더군요. 구역질하다가 머리카락, 그릇속으로 도로 빠뜨렸습니다. 열심히 찾아봤는데 못찾겠더군요. 저 당장 일어나서 계산했습니다.
아줌마 또 반말... "다먹었어?" 같이갔던 동생 열받아서 설렁탕속에 머리카락 들어있었다고 하니, "그럼 바꿔달라고하지?" 그래서 아니에요. 못먹겠어요. 그러니 "왜? 그럼 하나싸줘?" 미안하단말 한마디없이 반말찍찍하면서요. 싫어요 하고는 야쿠르트나 두개 챙겨서 계산 하고 팁까지 15프로좀 더 쳐서 주고 나왔습니다. 다신 안가요.
아니, 우리보다 아줌마 나이 많은건 알겠는데, 우리도 어디나가서 우리 돈네고 밥먹으면서 저렇게 찍찍 반말하는거 괜찮을 나이 아니거든요? 주문도 우리빤히 먼저와서 있는거 보고는 나중에 받고, 그릇들도 음식 찌꺼기 묻은 더러운거 갖다주고, 설렁탕에 머리카락들어서 정말 몇숟가락 뜨지도 못하고 나오면서 사과는 커녕 반말 찍찍하는거 듣다왔습니다.
정말 다신가기 싫어요. 그 머리카락 생각에 하루종일 스프라이트만 먹었네요.
그리고 이곳업소평가에 올리려고 했더니, 안올라가더군요.
계속 7일이내 이미 업소평가를 한사람이라고 나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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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6-12-1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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