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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기가 막히네요...내시경 기계를 위장하는거 하고 똥꼬 하는거 하고

같이 같은 소독물에 담그고 씻더라구요.


내시경하고 다른 검사하러 구석진데 갔는데...
간호원이 그 기계를 한군데 같다 놓고 씻고 있더라구요...

나참,,, 그거 내가 한거냐 니까...아니라고...
기계를 그렇게 소독해도 돼냐니까 그 간호원 왈..깨끗하다고..

너라면 그걸로 하겠냐?
여기 의사도 그걸로 가족들 내시경해주냐?
묻고 싶더군요....


요즘은 다 멸균기계로 세탁 한다던데....

지금 생각해도 아주 구역질이 나서...

그거하고 되려 병난 사람이 더 많이 있지 싶네요..


아직도 구역질나는거 같네요......
지금도 배가 근질근질..
정말 병고치러 갔다가 다른병 안 옮아 왔을지...


한심하기 그지 없네요....





혹시라도 내시경 하셔야 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꼭 전화해서 거기 의사도 그 기계로 내시경 하는지 물어보세요...


기계는 멸균기계로 씻는지...어휴....어이가 없네요...





그냥 열받아 넋두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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