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타운( 구. 최가네 쌈밥집-Laffaye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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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요일 점심때와 오늘 저녁에 새로운 주인으로 바뀌었다는 소문 듣고 엘까미노와 라파옛에 있는 최가네쌈밥집을 다녀 왔습니다.
점심엔 아이들은 갈비와 돈까스 그리고 저와 아내는 된장찌게와 돼지불고기를 시켰습니다.
근데 외국손님이 갑자기 몰려 오더니 줄을서서 기다리더군요.
그래도 슬쩍 피해서 먼저 도착했기에 많이 기다리지 않고 줄 서지 않고
앉아서 기다리니 반찬과 밥이 먼저 나오더군요, 깍두기 잡채 무말랭이....
여러가지 하나씩 먹어보니 " 반찬이 괜찮군" 이런 생각이 들게 하더군요.
그런 사이 차례차례 음식이 나오고 하나하나 먹어 봤습니다.
돼지불고기, 갈비,돈까스까지 양도 점심때 치곤 괜찮았고 푸짐해 보이고 맛도
깔끔했습니다. 그리고 된장찌게를 집에서 먹던 찐한 색이 안닌 멀건색이라
약간 의심(?)했는데 맛이 깔끔하고 개운하더군요.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빨리빨리 먹고 밥 한공기 더 추가해서 무지빨리 먹었습니다.
왠지 문앞에 줄서있는 젊은 친구들한테 괜히 미안하기도 하고...
빨리 돈 내고 나왔죠.
그리고 오늘 저녁약속을 거기서 잡고 연세드신 노 부부와 식사를 하는데
저녁시간은 그래도 한가로이 먹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쌈밥과 닭불고기 갈비 된장찌게를 그리고 아이들은 동일하게 갈비와 돈까스
시켜서 먹는데 주인장 아저씨가 쬐금 자랑을 하시더군요.
쌈장과 된장찌게 고기양념등에 들어가는 양념이 조미료를 쓰지않고 자연재료를다
갈아서 맛을 낸다고 자신 있게 말하길래 속으로 그걸 어떻게 믿을수 있나요??
라는 말이 목젖 까지 올라오는 걸 꾹 참고 참았답니다.
구수한 갱상도 말씨에 사근사근한 주인아주머니까지 오시더니
갑자기 시키지 않은 민어찜과 해물파전을 내오길래 화들짝 놀래서
우리 이거 안시켰는데요!! 했더니 시식용이라 그냥 맛보고 평가 해달라는거니깐
평가만 해달라 하시더군요...먹어보니 파전도 바삭바삭하게 잘 구워진거 같고 내용물도
알차게 들어갔고, 민어찜도 고기가 간이 잘 베어서 부드럽게 넘어가지만 무우가 찜이라
하기엔 쬐금 딱딱 하네요...라고 평가를 했습니다. 같이 드신 노부부도 같은 의견..
겸손히 받아 들이시더군요. 어쨌든 요리가 두 접시가 꽁짜!! 횅재 한 기분 이었습니다.
아이들과 저희와 노부부 모두 마지막 맛있는 꽁짜에 뿅 가서 이렇게 글 까지 올리게
되는군요 공짜 음식값은 해야 될거 같아서리.
최가네 쌈밥집을 얼마전 인수해서 곧 K-타운으로 간판을 바꾼다고 하시더군요
아무쪼록 주인아저씨 푸근한 말씨와 아주머니의 친절하고 사근사근한 말솜씨에
오늘 저녁 약속이 풍요로왔던거 같습니다.
집에 돌아오는길 그래도 40분정도 운전해 하기에 걱정 많이 했습니다.
항상 점심이건 저녁이건 먹고 집에 올땐 언제나 힘이빠지고 졸음이 엄청 왔는데
플레전튼까지 오는길 다운타운까지 와서 와이프가 안졸리냐고 하더군요
이상하네 안졸려...와이프가 한마디 하더군요
정말 미원을 안쓰나봐!!
저도 동감 했습니다.
주인아저씨 아주머니 아주 의욕적으로 시작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구요
1년후에도 3년후에도 이 글을 보시고
똑같은 모습 보여주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렇게
추천의글 올려 봤습니다.
혹시 주인이 썼다고 댓글다시는분 계실지 몰라
제 고유 아이디로 올립니다.
저 건축업종에 있는 사람 입니다..
점심엔 아이들은 갈비와 돈까스 그리고 저와 아내는 된장찌게와 돼지불고기를 시켰습니다.
근데 외국손님이 갑자기 몰려 오더니 줄을서서 기다리더군요.
그래도 슬쩍 피해서 먼저 도착했기에 많이 기다리지 않고 줄 서지 않고
앉아서 기다리니 반찬과 밥이 먼저 나오더군요, 깍두기 잡채 무말랭이....
여러가지 하나씩 먹어보니 " 반찬이 괜찮군" 이런 생각이 들게 하더군요.
그런 사이 차례차례 음식이 나오고 하나하나 먹어 봤습니다.
돼지불고기, 갈비,돈까스까지 양도 점심때 치곤 괜찮았고 푸짐해 보이고 맛도
깔끔했습니다. 그리고 된장찌게를 집에서 먹던 찐한 색이 안닌 멀건색이라
약간 의심(?)했는데 맛이 깔끔하고 개운하더군요.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빨리빨리 먹고 밥 한공기 더 추가해서 무지빨리 먹었습니다.
왠지 문앞에 줄서있는 젊은 친구들한테 괜히 미안하기도 하고...
빨리 돈 내고 나왔죠.
그리고 오늘 저녁약속을 거기서 잡고 연세드신 노 부부와 식사를 하는데
저녁시간은 그래도 한가로이 먹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쌈밥과 닭불고기 갈비 된장찌게를 그리고 아이들은 동일하게 갈비와 돈까스
시켜서 먹는데 주인장 아저씨가 쬐금 자랑을 하시더군요.
쌈장과 된장찌게 고기양념등에 들어가는 양념이 조미료를 쓰지않고 자연재료를다
갈아서 맛을 낸다고 자신 있게 말하길래 속으로 그걸 어떻게 믿을수 있나요??
라는 말이 목젖 까지 올라오는 걸 꾹 참고 참았답니다.
구수한 갱상도 말씨에 사근사근한 주인아주머니까지 오시더니
갑자기 시키지 않은 민어찜과 해물파전을 내오길래 화들짝 놀래서
우리 이거 안시켰는데요!! 했더니 시식용이라 그냥 맛보고 평가 해달라는거니깐
평가만 해달라 하시더군요...먹어보니 파전도 바삭바삭하게 잘 구워진거 같고 내용물도
알차게 들어갔고, 민어찜도 고기가 간이 잘 베어서 부드럽게 넘어가지만 무우가 찜이라
하기엔 쬐금 딱딱 하네요...라고 평가를 했습니다. 같이 드신 노부부도 같은 의견..
겸손히 받아 들이시더군요. 어쨌든 요리가 두 접시가 꽁짜!! 횅재 한 기분 이었습니다.
아이들과 저희와 노부부 모두 마지막 맛있는 꽁짜에 뿅 가서 이렇게 글 까지 올리게
되는군요 공짜 음식값은 해야 될거 같아서리.
최가네 쌈밥집을 얼마전 인수해서 곧 K-타운으로 간판을 바꾼다고 하시더군요
아무쪼록 주인아저씨 푸근한 말씨와 아주머니의 친절하고 사근사근한 말솜씨에
오늘 저녁 약속이 풍요로왔던거 같습니다.
집에 돌아오는길 그래도 40분정도 운전해 하기에 걱정 많이 했습니다.
항상 점심이건 저녁이건 먹고 집에 올땐 언제나 힘이빠지고 졸음이 엄청 왔는데
플레전튼까지 오는길 다운타운까지 와서 와이프가 안졸리냐고 하더군요
이상하네 안졸려...와이프가 한마디 하더군요
정말 미원을 안쓰나봐!!
저도 동감 했습니다.
주인아저씨 아주머니 아주 의욕적으로 시작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구요
1년후에도 3년후에도 이 글을 보시고
똑같은 모습 보여주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렇게
추천의글 올려 봤습니다.
혹시 주인이 썼다고 댓글다시는분 계실지 몰라
제 고유 아이디로 올립니다.
저 건축업종에 있는 사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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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8-01-1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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