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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 교포 시장에 잠깐 장보러 다녀왔습니다.
한창 친절을 모토로 모든분들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홈스테드 교포를 애용하고 있었습니다.

얼마전부터 사용하게 된 포인트 카드가 전부는 아니더라도 포인트 모으는 쏠쏠한재미도 있었는데 카드 사용에 대해서 직원들에게 좀더 숙지를 시켜 주셔야 할것같네요.

오늘 한시경에 4번 카운터에서 계산하고 계셨던 분이야기 입니다. 물론 이야기보시면 누군지 본인은 아시겠지요. 계산을 다하고 카드 적립에 대해 물어보니 늦게 카드를 내서 안된다고 합니다. 너무 다짜고짜 안된다고 하시길래 기분상해서 그럼 계산한거 다 취소하고 다시 해도 안되냐고 했더니 컴퓨터라서 안된다고 합니다. 물론 번거로워서 해주신다고 해도 다음에 하겠다고 할려고 했는데 다짜고짜 안된다고 하니 참 어이없습니다.

컴퓨터면 더 캔슬 잘되고 모두가 편하게 사용할려고 하는것인데 무조건 안된다고 하니 물론 어른들이야 컴퓨터라서 안되나보다 하겠지만 참....기계라서 안된다고 하는데 참 따질 가치조차 없어서 애들 데리고 그냥 돌아왔지만...컴퓨터라서 안된다는게 말이나 됩니까?

교포시장 자체내에서 뒤늦게 카드를 내면 안되니까 안된다고 교육을 하셨다면 교포시장이 잘못된것이지만 그직원개인이 이런 태도를 보인것같네요. 매니저님 항상 여기저기서 도와주시고 친절하신데 설마 직원들한테 그렇게 교육을 하지않으셨겠죠.

만약 그런 기계적인 오류가 있어서 뒤늦게 적립이 안된다면 먼저 멤버쉽 카드가 있냐고 물어보셔야 하는것아닌지요? 하고 말했더니 그냥 씹고 안된다고 합니다. 친절한척만 하시지 마시고 진심으로 친절하게 해주세요!

아무리 생각해도 참....어이없네요....본인은 글을쓰는제가 누군지도 모르시겠나요? 별일아닌일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오늘 하루 교포 4번카운터 때문에 아주 기분 안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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