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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춘기 아들을둔 엄마입니다.

아들이 얼굴에 여드름이 심해서 별방법을다해봤구요.

얼굴에 여드름이 많이나니까 가뜩이나 내성적인애가 매사에 자심감도 없어보여서

엄마로서 고민이 너무되더라구요.

피부과의사한테 가서 보여주고나서 의사선생님말이

그어떤방법으로도 치료할수가 없다. (그동안 아들여드름을 치료해본 사람으로서 의사

말에 동의함) 오로지 약물치료가 있다면서 Claravis 40mg 를 6개월만 먹어라

그러면 평생 여드름이 안난다구 하더라구요.

문제는 약이 워낙 독해서 입술이 다터지고 피부가 드라이되는 부작용이 있고

약을먹기 시작해서 한달후부터 피조사를 통해서 간수치를 알아봐야하는데

좀겁이나드라구요.

그래도 얼굴이 그사람의 인상를 좌우하고 평생 여드름자국를 가지고 살아야된다고

생각하니 용기가생겨서 의사처방에 따랐읍니다.

정말 여드름이 콩알만큼크고 얼굴이 멍개처럼 보기흉했는데 약먹기

시작한지 한달도 채안되서 새로운여드름이 하나도 안나고 콩알처럼 크고 골마있던

여드름이 손도안댔는데 그냥 수구러들어 없어지더라구요.지금 약먹은지

3개월되었는데 원래하ㅤㅇㅑㅆ던 얼굴로 돌아와서 그만 먹이고싶은데 의사는

지금 stop하면 또난다고 6개월을 먹으라고 하는군요.

저는 보험이 있어서 약사는데는 얼마안들었구요. 의사는 한달에한번씩

봐야하구 약도 한달씩밖에 의사처방에 의해서만 살수있읍니다.

아들의 깨끗해진 얼굴을보면서 여드름으로 인해고민하는 분들께

경험담를 알려드리고 싶어서 올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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