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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이민 온지 벌써 15 년이 됐습니다.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요즈음이
제일 어렵다고들 합니다.그러나 이 지역에서 식당업을 하시는 여러분 ,어렵다고 하지
마시고 우리 같이 힘 내십시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예전보다 매상이 준 것은 사실이지만
제 경우엔 별로 차이가 많이 나진 않습니다. 예전 처럼 줄을 서서 손님들이 기다리지는
않지만 그것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려울수록 더욱 더 손님에게 친절하고
음식에도 세심하게 신경 쓴다면 손님들도 알아 줄 것 입니다. 어차피 사람들은 외식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그러나 각자 원하는 식당으로 가게 되겠죠!. 우리가 그 원하는 식당들이 됩시다. 특히 일식당을 하시는 우리 교포 여러분 일본,중국,아니면 다른나라 사람이 하는 식당들 보다 우리한국 사람들이 하는 일 식당이 더 친절하고 더 맛이 있다는 것을 보여 줍시다. 미국 사람들도 이미 우리 한국 사람이 일본식당을 많이 하고 있다는 것을 압니다.그리고 실제로 우리들이 미국 사람들의 입맛에 더 잘 맞추고 있습니다.
미국 사람들이 제게 일본사람이냐고 물으면 저는 항상 자신있게 한국사람이라고 대답 합니다. 지금현재 많은 일본 사람들이 한국사람들에게 밀려서 떠나 갔습니다.
요것이 일본 음식이라고 그 사람들이 고집하는 사이 우리 한국사람들은 계속해서 응용하여 새로운 것들을 생각하고 개발해 냈읍니다.
얼마전 아는 사람이 하는 일식집엘 갔습니다. 우리 같으면 꽉 차있을 시간에 닥 3 테이블에 손님이 있었습니다.(참고로 우리는 주일날은 문 닫습니다).누구누구네는 밤에 짐 다 빼서 도망 갔다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우리 한번 잘 생각 해 보십시다. 안된다.경기가 안좋다. 자리가 안 좋다.하기 이전에
우리가 장사를 하면서 항상 손님을 왕으로 생각하고 임했는지 ,...어느 식당 이든지 음식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바빠서 서비스에 문제가 생기게도 됩니다.
문제는 거기에 있지 않습니다.문제를 얼마나 성의 있게 대처를 했는지에 있다고 봅니다.
나는 문제가있으면 항상 솔직하게 얘기하고 양해를 구했읍니다. 물론 손님이 요구하는대로 그 이상으로 해주려 노력 하였습니다. 단골 손님은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습니다.
요즈음 제가 많이 생각을 해 봅니다. 이불경기에 단골손님이 많다는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잊지 마시기 바랍니다.아무리 불경기라 할지라도 잘되는 집은 잘 된다는 사실을,
잘 되는 집은 잘 되는 이유가 있다는 사실을!.우리 같이 다시한번 확인해 봅시다. 더 잘할수 있는 방법이 무었일지, 각자의 여건에 맞는 방법을 찾아 승리 하시길,번창하시길,선한일에도 많이 쓰임 받으시길 제가 믿는 하나님 앞에 여러분의 앞날을 축복하며 기도 드리겠습니다. --코리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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