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은 나았나 모르겠네요.

히스패닉이 체력도 좋고 성격도 좋은 편이죠.

근데 왜 동수랑 대화를 피했을까요.

그 사람도 정신병자 처남과 대화 나누는게 불편했겠죠.

그러니 동수 누나가 우울증 도질만 하죠.

자살하지 않고 재혼한 것 같아 그나마 다행입니다.

동수같은 놈 하나 집안에 있으면 정말 쑥대밭 됩니다.

미국에서 세탁일 하며 살고 있으니

그나마 성실히 일하면 살아가는데

큰 지장이 있겠습니까.

다만 이 미친 놈 하나 때문에 주변이 다 편치 않으니

불편할 따름이죠.

동수가 누나가 있는지 없는지

누가 관심이나 있겠습니까.

동수가 오래 전에 이 게시판에

지 매부가 어쩌구 저쩌구 떠벌여서

알게 된거죠.

누나가 우울증에 시달린다고 사진도 올리곤 했죠.

근데 이제 와서 히스패닉 매부 이야기 쏙 빼고

경상도 사람이라고 하네요.

거짓말 하나

이 놈이 요즘 거짓말이 늘었나 아니면

원래 그랬는지도 모르죠.

미친 놈이니 아무 소리나 막 해도 사람들이 다 관대해지죠.

미친 놈이니까.

하여간 사악한 놈입니다.

이런 놈은 정말 벌 받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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