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가 여자 소개 하는 사이트 돈 내고 가입해서 여자 만난 이야기도 올렸죠.

그냥 주저리 주저리 지껄이니 그러려니 했죠.

근데 여자들이 자꾸 동수를 차는 겁니다.

그 이유를 이 미친 녀석이 잘 모르더라고요.

아니 21세기 미국에서 김일성이 찬양하는 미친 놈을

여자들이 어떻게 생각했겠어요.

그래서 우리가 이 게시판에서 많이 충고해주고 그랬죠.

그냥 세탁일이나 열심히 하고 그런 이야기는 꺼내지 마라.

근데 좁은 이민자 사회에서 그게 되겠습니까.

동수 엄마가 다니는 교회 여자들도 아마 소개했겠죠.

근데 동수 상태가 영 아니니 그게 되겠습니까.

하여간 동수는 지가 머리가 이상해서 발생하는 일을 전부 남탓하는 미친 놈 스타일이라서.

그 당시에도 여자가 잘못이라고 여자들 가치관이 어쩌구 저쩌구 글 많이 올렸죠.

동수가 지가 사는 미국 사회를 탓하는 것도

자본주의, 민주주의가 아니고 공산주의 찬양하는 것도

다 비슷한 심리에서 기인하죠.

지가 못나고 헤까닥 해서 발생하는 일을

다 남탓, 세상탓 하려든다는거죠.

저가 불행하니 남도 불행해졌으면 좋겠다 이런 심보를 지닌 사악한 놈이죠.

그러니 이 놈은 평생 도돌이표 원점으로 돌아가는 미친 짓만

계속 하게 되는거죠.

하도 이 놈이 이 게시판에 들어와서 분탕질을 쳐대고

사람들은 미친 놈 상대하기 싫으니 피하고

그래서 마치 이 게시판이 미친 놈 세상인 것처럼 보이게 되는게

싫어서 내가 할 수 없이 여기 정상인의 글을 올리게 되는거죠.

동수 이 놈은 없어져야 문제가 해결될 놈입니다.

동수 부모도 큰 사고 치지 않기만을 바라며

살고 있겠죠.

동수 낳은 게 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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