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나 한국이나 대통령이란 자는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물론 그 나라 궁민이라고 하겠지.

궁민은 다 같은 궁민인가?

대통령은 가난하고 힘없는자를 위해서 존재해야 마땅하다.
대통령은 돈과 지위와 권력을 가진자나
돈 많이 버는 대기업을 위해서 존재하는게 아니다.

그런데
한국사람들 중에는
트럼프는 미국 중하층 red neck 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 당선된 대통령이라고
은근히 비하 하는듯한 뉘앙스를 풍기며,
 red neck 들은 무식하고 가방끈도 길지 않는자들이므로
그들이 지지하는 트럼프 조차 덜되먹은 인간일수 밖에 없다 라고 평가절하 하는 것이다.

정말 조까튼 (jokanetic) 한 사고방식이 아닐수 없다.

그럼
대통령은 화이트칼라, 가방끈 긴 양반들, 엘리트, 박사, 석사를 위해서 존재해야 하는가?
이들에게는 사실 대통령이란 필요없는 사람이다. 누가 대통령이 되건 아무런 상관도 없는
사람들이란 말이다.

그러나 약하고 가난한자에게는 누가 대통령이 되는가 라는 문제는
커다란 관심사가 될수 밖에 없다.

아직도 士農工商 사고방식에 젖어 있는자들.
생각 좀 해 보라.

[이 게시물은 SFKorean님에 의해 2020-11-23 07:38:08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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