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새치 입장에서 바라 본 노인과 바다는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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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에게 2 개월 정직이 결정 되었다 한다. 어쩌면 우리가 모두 짐작한 것 보다는
가벼운 것 같기도 하다. 권력을 가진 자들에게 향한 내 시선은 싸늘하다. 그야말로 힘 싸움 하다
윤석열이 감빵을 가든 영원히 퇴출되든 별로 아쉬울 것이 없다. 기본적으로 사람은 누구나 자신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니 임은정이나 추미애나 문통이나 그 점에서 윤석열은 별다른 것이 없는 것이다.
그야말로 이조 때 옆집 정승 나으리 댁이 삼족 멸족을 당해도 건너 동네 철수와는 별 상관 없는 것 처럼
민초들의 고단한 삶 중에 일어난 정변일 뿐이다. 그들의 싸움에서 누가 이기든 그 것이 우리 인생에
끼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는 말이다. 공산당 되면 어쩌냐고? ㅋㅋ 그렇게야 되겠어?
어차피 문통은 낚시 바늘에 걸린 청새치 꼴이다. 윤석열이 있든 없든 그는 결국 오명을 뒤집어 쓰고
상어들의 이빨에 산산조각이 날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악담이 아니다. 전직 대통령들이 다 그러햇으니
우리나라 헌정사의 패턴을 말 할 뿐이다. 모든 언론이 돌아서서 손가락질하고 국민 열 중 아홉이 지탄하고
정직한 말을 하여도 오해만 불러오는 그 자리에 그도 갈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윤석열의 오늘의 처지의
한 10배 정도의 궁지에 몰려 허덕거리며 비굴한 눈을 띠룩 거려야 할지도 모른다.
다음 선거에는 어떤 승자가 나올까? 다음 분은 좀 낫기를 바라지만 아무래도 그도 깜빵 갈 것 같다.
이걸 아직도 민주주의 메커니즘의 온전한 작동의 효과라 해야 할 지 모르겠다. 어쨋든
일당 독재는 허용하지 않는 대한민국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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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12-1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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