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정찰총국 탈북자 “댓글 조작으로 韓 선거 개입” 이번도 그럴 것

페이지 정보

원조진리

본문

북한 대남 공작 기구인 정찰총국 대좌(대령급)였던 고위 탈북민이 본지 인터뷰에서 “북한은 남한에 선거 같은 주요 이슈가 있으면 사이버 부대를 동원해 댓글 조작 및 여론 조작을 해왔다”고 했다. 과거엔 간첩 침투와 지하당으로 한국 선거에 영향을 줬지만 인터넷 시대엔 ‘사이버 공작’에 주력한다는 것이다. 2002년 대선 전 효순·미선양 사건, 2008년 광우병 사태 등을 계기로 “여론 공작을 본격화했다”고 했다. 당시 인터넷에선 반미(反美) 선동과 괴담이 난무하며 국민 여론을 오도했다. 그는 북 기관에서 30년간 근무하다 2014년 망명했다. 3년 전까지 국정원 산하 기관에서 일했다. 영국 BBC는 작년 말 인터뷰 후 “그의 신원이 사실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는 2012년 대선 후보 분석 보고서를 직접 썼고 “정찰총국이 박근혜·안철수 후보 비방 댓글을 진행했다”고 했다. 지난 대선 댓글을 조작했던 ‘드루킹’의 원조는 북한이라고도 했다. 북이 운영 중인 해커 부대원만 수천 명이다. 중국에 나간 북 인터넷 인력은 수만 명일 것이다. 국내 조력자를 포섭했을 가능성도 있다. 김정은이 지령만 내리면 전방위 ‘댓글 조작’이 가능하다. 실제 선거 때면 특정 후보를 비방하는 댓글이 순식간에 쌓이곤 한다. 내용·표현이 거의 같은 경우도 많다. 사실 북한 입장에서 인터넷이란 편리한 도구가 있고 막강한 인력이 있는 데다 꼬투리도 잡히지 않는데 한국 선거에 개입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이번 대선도 예외가 아닐 것이다.

그는 북한 공작원이 한국 곳곳에 “문어발처럼 뻗어 있다”고 했다. 실제 지난해 북한 지령과 공작금을 받고 스텔스 전투기 도입 반대 시위를 벌인 일당이 구속됐다. 시민 활동가란 간판을 내걸고 총선·지방선거에도 출마했다. ‘사드 대책 회의’에는 이적 판결을 받은 뒤 이름만 바꾼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북한 혁명 열사릉에서 참배한 사람’이 민노총 간부라고 한다. 더한 경우도 있을 것이다.
추천 0

작성일2022-01-18 12:37

원조진리님의 댓글

원조진리
나는 이기사를 읽으며 왜 진리 고향 NonSense 라는놈들이 생각이 날까?

공수래님의 댓글

공수래
국민들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걸 알면서도 가만있스니까요.
정치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874 우리는 하나 인기글 고향 2022-01-20 1326 0
2873 [김건희 7시간 미공개분] "내가 무당보다 더 잘 봐, 누님이라고 불러.." 댓글[3] 인기글 진리 2022-01-19 1104 0
2872 우리는 하나 인기글 고향 2022-01-19 1110 0
2871 [충격단독] 옥황상제 이재명 (백운산, 서병열, 김찬성) 인기글 WTiger 2022-01-19 1220 0
2870 북괴 세습독재를 찬양하는 동수가 하는 짓 반대로만 하면 된다. 인기글 WTiger 2022-01-19 1102 0
2869 [라이브] 민주당의 무속 내로남불 & 정영학 녹취록 화천대유의 실체적 진실에 다가가다. 인기글 WTiger 2022-01-19 1240 0
2868 난 정치에는 별 관심 없는데 이재명이는 안 된다. 인기글 WTiger 2022-01-19 1152 0
2867 굿힘당 완전 터졌다! 건진법사에게 굿값 1억 준 윤석열 부부? 댓글[2] 인기글첨부파일 진리 2022-01-18 1042 0
2866 "30대에 수십억 서초동 아파트"..與, '김건희 재산 형성' 의혹 제기 댓글[2] 인기글첨부파일 진리 2022-01-18 1330 0
2865 우리는 하나 인기글 고향 2022-01-18 1272 0
열람중 정찰총국 탈북자 “댓글 조작으로 韓 선거 개입” 이번도 그럴 것 댓글[2] 인기글 원조진리 2022-01-18 1086 0
2863 北피살 공무원 아내 “대통령이 고교생에 거짓말” 댓글[1] 인기글첨부파일 원조진리 2022-01-18 1258 1
2862 내로남불의 대가 댓글[2] 인기글 원조진리 2022-01-17 1129 0
2861 윤석열 캠프 실세, "건진법사" 단독취재파일! 그 X 목소리 댓글[3] 인기글첨부파일 진리 2022-01-17 1318 1
2860 [주의 요망] '尹 무속 논란' 건진법사 속한 단체, 소 가죽 벗기며 제물 댓글[2] 인기글첨부파일 진리 2022-01-17 1428 1
2859 통일의 길 댓글[2] 인기글 고향 2022-01-17 1026 0
2858 우리는 하나 댓글[1] 인기글 고향 2022-01-17 1028 0
2857 고향의 봄 댓글[1] 인기글 고향 2022-01-17 1137 0
2856 尹 부부와 친분 무속인 '선대본 고문' 맡아 ,"윤석열 일정·메시지 뒤집기도".. 캠프 업… 댓글[3] 인기글첨부파일 진리 2022-01-16 1291 1
2855 우리는 하나 댓글[1] 인기글 고향 2022-01-16 1038 0
2854 방송불가 삭제된 MBC 김건희 방송 극히 일부분, 앞으로 더 update 합니다. 댓글[8] 인기글첨부파일 진리 2022-01-16 1299 0
2853 (긴급) MBC김건희 방송 분석, "아무것도 없었다. MBC의 완패" "쥴리도,비… 댓글[3] 인기글 원조진리 2022-01-16 1577 1
2852 김건희 7시간 통화 파일 법원의 결정. 댓글[2] 인기글 진리 2022-01-15 1188 0
2851 [단독]충격적인 이재명 ‘유년 시절 일기장’ 공개돼 SNS 파문 확산 댓글[1] 인기글첨부파일 원조진리 2022-01-15 1526 1
2850 우리는 하나 인기글 고향 2022-01-14 1079 0
2849 우리는 하나 댓글[2] 인기글 고향 2022-01-14 1166 1
2848 난리 났다 인기글 자몽 2022-01-14 1173 0
2847 219차 태극기 집회 2부 조원진 대통령 후보 연설(자막 ) 댓글[3] 인기글 자몽 2022-01-12 1471 1
2846 함세웅 신부, "하늘이 주신 기회! 이재명이 대통령 되어야 한다!" 댓글[2] 인기글 진리 2022-01-12 1272 0
2845 제보자 3 명의 죽음 " 우연치고는 참 기이한 우연" 댓글[5] 인기글 충무공 2022-01-11 2089 3
게시물 검색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