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백악관이 거짓말하는 겁니까, 용산이 거짓말하는 겁니까?

페이지 정보

JINRI

본문

백악관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의 도청을 인정하고 사과하였으나,
용산은 도청사실이 "터무니없는 거짓"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대법원 판결도 무시하고 일본이 굴복 치욕적 친일 외교를
마치 당연한 일처럼 의시되고 독도 영토 까지 유린 당하더니!

국가 중대 비밀 까지 털리고도 항의는커녕 두둔하고
도리어 가짜 뉴스로 매도하는 저질 변명에
급급한 치욕적인 태도를 보이다니!

이 놈의 정권은 어느 나라 위한 정분지!

https://news.g-enews.com/article/Global-Biz/2023/04/2023041106433398656b49b9d1da_1?md=20230411132425_U

[초점] 美 정부, 한국 도·감청 문건 '진본' 첫 시인…유감 표명·재발 방지 약속은 유보
백악관·국방부, '공공 영역에 있어서는 안 되는 문건' 규정

미국 정부가 미 정보기관의 한국 정부 고위 인사를 겨냥한 도·감청 의혹 문건이 실제로 작성된 원본이라는 점을 사실상 시인했다. 미국 정부는 그동안 명시적으로 이들 문건이 실제로 미국 정보 기관이 작성한 것인지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었다.

미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불거진 이번 사건을 진화하려고 한국을 비롯한 동맹국들과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미국 정부는 미 국방부와 법무부가 실시하는 조사 결과를 신속하게 동맹국들에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국방부는 문건 유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고, 법무부는 기밀 문서 유출을 형사 범죄 행위로 간주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미국 정부는 이번에 공개된 정보를 해당 국가들이 이미 인지하고 있는 내용이어서 극비 사항이 공개된 것은 아니라는 태도를 보인다.

미국 정부는 아직 한국 등 동맹국에 사과 또는 유감 표명을 하지 않고 있으며 재발 방지 약속도 하지 않고 있다. 도·감청 피해를 본 한국 정부 등도 일단 사실관계 확인에 주력하고 있다.

미 국방부의 크리스 미거 대변인은 10일(현지시간) 기자들에게 “매우 민감한 기밀 정보가 대중에 유출됐다”고 말했다. 미거 대변인은 “이것은 국방부와 다른 미국 정부 기관들이 해온 작업을 알리는 데 사용한 매우 민감한 기밀 문건”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곧 미 정부가 트위터 등 쇼셜 미디어에 게재된 정보 문건이 미국 정보 당국이 작성한 실제 보고서라는 점을 사실상 시인한 것이다. 미거 대변인은 “이번 일이 국가 안보에 매우 중대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거 대변인은 “문서는 우크라이나나 러시아 관련 작전, 다른 정보 사항 등에 대한 업데이트를 고위급 인사들에게 제공할 때 사용되는 포맷과 유사한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부 문건은 변경된 것처럼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이 지난 6일 관련 보고를 처음 받았다고 전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이 문건들은 공공 영역에 있어서는 안 되는 것으로 이런 종류의 문서가 공공 영역에 있는 점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커비 조정관은 “우리가 이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고, 우리가 끝까지 조사해 필요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커비 조정관은 “우리가 정보뿐만 아니라 정보가 수집된 방식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중 일부가 조작됐다는 것을 알고 있고, 일부 온라인상에 올라온 정보는 우리가 생각하는 원래 소스에서 변경됐다”고 말했다. 커비 조정관은 “조작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문건을 비롯해 모든 문건이 유효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겠다”면서 “국방부가 국가 안보에 미칠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범부처 차원에서 노력하고 있고, 여기에는 이들 문건이 유효한 것인지 아닌지를 조사하는 것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커비 조정관은 기밀 문건에 한국, 이스라엘 관련 내용이 포함되는데 대해 “미국 정부 관계자들이 상당한 고위급 차원에서 관련 동맹국 및 파트너 국가와 소통하고 있고, 가능한 한 관련 동맹국과 파트너 국가에 계속 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베단트 파텔 미국 국무부 수석부대변인도 브리핑에서 “미국 당국자들이 동맹국 및 파트너 국가의 고위급 인사들과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파텔 부대변인은 “한국이 역내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이고, 우리는 한국과 여러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유출된 문건에는 김성한 전 국가안보실장과 이문희 전 외교 비서관 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포탄 지원 문제 대화가 포함됐다. 또 이 정보가 '시긴트'(SIGINT·신호 정보)로 수집됐다는 도·감청 의혹 보도가 속속 나오고 있다. 이들 문건에는 미국의 우방국인 영국, 이스라엘 등에 관한 내용도 들어 있다.

트위터 등을 통해 유포된 해당 문건에는 한국 정부 내에서 살상 무기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깨고 우크라이나 전쟁에 쓰일 포탄을 미국에 제공할지 논의가 진행됐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 이 문건에는 이문희 전 비서관이 지금까지의 정책을 변경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하는 것을 공식 천명하는 방안을 거론하자, 김성한 전 실장이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어 회담과 무기 지원을 거래했다는 오해를 살 수 있다고 우려하는 내용이 들어있다. 김 전 실장은 이에 폴란드에 포탄을 수출하고, 폴란드가 이를 다시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우회 지원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추천 1

작성일2023-04-11 20:06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정치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676 [정치와이드] 녹취에 '노트'까지 등장…판도라 상자 어디까지? 인기글 WTiger 2023-04-21 856 0
3675 좌파놈들이 돈 빼돌리고 부정부패하다 다 들통이 났으니 이제 니들 식구 데리고 다 북으로 꺼져라 인기글 WTiger 2023-04-21 878 0
3674 진중권 "이정근 노트 좌파유튜브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부정부패? 전라도 제주도 좌파 빨갱이들은 양… 인기글 WTiger 2023-04-21 860 0
3673 동수=JINRI=GymLife김인생=영이 살린다=하늬바람♪은 뭘 해도 발광일 뿐 댓글[1] 인기글 WTiger 2023-04-21 947 0
3672 檢, 두 번째 ‘판도라의 상자’ 이정근 노트 확보? | 뉴스A 라이브 인기글 WTiger 2023-04-21 858 0
3671 그놈에 내각제 뭐가 문제냐면 인기글 JINRI 2023-04-20 1048 1
3670 윤석열 1년간 외교 업적 모음 인기글첨부파일 JINRI 2023-04-20 1004 1
3669 미친 폭주를 멈추어라. 인기글첨부파일 JINRI 2023-04-20 959 1
3668 이제 청년주택 지원 끊어지고 부동산 정책 바뀌나..? 인기글첨부파일 JINRI 2023-04-20 990 1
3667 외교부, 日 순시선 독도 근해 출현에 "우리 주권에 영향 안 미쳐" 댓글[1] 인기글첨부파일 JINRI 2023-04-20 1007 1
3666 천공의 뜻을 받들어 한반도에서 실제로 군사도발을 일으키려고 하는 것 같네요. 인기글첨부파일 JINRI 2023-04-19 995 1
3665 시사끝장 -진중권 인기글 WTiger 2023-04-18 910 0
3664 "영길이 형이 많이 처리했더라"…정황 담긴 녹취 또 공개 / SBS 8뉴스 인기글 WTiger 2023-04-18 940 0
3663 [단독] "강래구가 돈 많이 썼냐"…'송영길 개입' 정황 확보 / SBS 8뉴스 인기글 WTiger 2023-04-17 899 0
3662 정순신 청문회에 '여자 한동훈' 등장...역시, '법기술자'가 범인이었다! 인기글 JINRI 2023-04-16 1078 1
3661 서울시내 주택가에 대마공장까지 있다ㄷㄷ 인기글첨부파일 아싸라 2023-04-16 950 0
3660 [숏토리:정치] '이정근 게이트' 일파만파 ... 초비상인데... 이재명 반응은? 인기글 WTiger 2023-04-16 924 0
3659 [풀영상] 방송 첫 출연 '대장동 키맨' 유동규..."428억은 이재명 대선 자금" [엠픽… 인기글 WTiger 2023-04-16 912 0
3658 농민들 버릇 나빠져~ 국힘, 양곡법 '망언' 터졌다! 주69시간, 개편은 없었다! 인기글 JINRI 2023-04-15 1050 1
3657 "판사가 법원의 주인입니까?" 인기글 JINRI 2023-04-15 1062 1
3656 야당 대표 안 만나는 尹...취임 1년에도 '협치' 요원 . 342일(11개월 7일)째 안 만나는 중... 댓글[1] 인기글첨부파일 JINRI 2023-04-15 1033 1
3655 법무부와 대검은 2019년 10월부터 21년 3월까지의 특활비도 공개하라 인기글첨부파일 JINRI 2023-04-15 1059 1
3654 감사원 불법 감사 인기글 JINRI 2023-04-15 1016 1
3653 윤석열 술 때문에 경호원 충격폭로.... 인기글 JINRI 2023-04-15 1067 1
3652 실시간 채팅에서 난리났던 유시민 사이다 발언 "99.999% 대통령 책임" 인기글 JINRI 2023-04-15 1079 1
3651 바베큐로 다져진 기득권 카르텔 인기글 JINRI 2023-04-15 1034 1
3650 보수 언론들의 가짜뉴스, 윤석열 국빈급 아닌 차관급 인기글 JINRI 2023-04-15 1039 1
3649 “유럽 年생산 30만발인데…러시아가 모르겠나, 교민·기업들 안전 우려” 인기글첨부파일 JINRI 2023-04-14 1091 1
3648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대표'로 '사장 아들' 부른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인기글첨부파일 JINRI 2023-04-14 1068 1
3647 "한동훈 딸 '가짜스펙 알리기' 하버드·예일 등에도 전달" 美커뮤니티 댓글[1] 인기글첨부파일 JINRI 2023-04-14 1182 1
게시물 검색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