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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남편과 재혼해서 3년째 살고 있습니다.

남편은 자기 가계일을 하고
저는 좀 도와주면서 월급을 받고 일을 해왔습니다.
남편은 가계 모든명의들이 남편 이름으로만 되어있고
저와 남편은 각자의 돈을 따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저랑 공동명의로 세금보고 하고 있는데
해마다 만불이 넘는돈을 리턴받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그 환불받은걸 혼자의 개인통장에 넣고
한번도 저에게 한푼도 나눠주지 않네요.

저도 일부에 대해 제몫이 아닌가? 하고
여기서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답변 주시는분들께 미리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