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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한 아저씨가 생을 포기 할만큼 고통스러워 하고 있읍니다.
그 사정을 듣고 보니 너무도 황당스러워
이 글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어 희망을 줄수 있다면 좋겠읍니다.

이 아저씨는 몇해전에 한여성과 재혼을 약속하며 자신이 가진 전 재산인
30만불 정도를 여인에게 건내주고 새 삶을 계획했읍니다.
그여인은 그돈으로 같이 살 콘도를 자신의 명의로 산 다음 상대편에게
먼저가서 살고 있으면 자신도 곧 이사할것이라고 약속했읍니다.
그러나 여인은 오랜동안을 기다려도 오지않았고, 결국 아저씨는 함께 살
의사가 없는 여인의 속 마음을 알게 되자 자신의 돈을 되돌려 줄것을
요구했으나 "그 돈은 네가 나에게 그냥 선물로 준것이기에 안갚아도된다"
라고 말한답니다.
아저씨는 그냥 준 선물이 아니라고 합니다.

세상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되지마는 분명한것은 한 남자의 전재산이
한여자의 은행으로 옮겨갔고 그돈으로 그여자는 부동산을 산 것입니다.
이 여인은 집이 두 채에 콘도와 두 사업채가 있으며 이 외롭운 아저씨는
곧 칠순에 이돈이 가진 것의 전부입니다.
이런경우 법적으로 아저씨가 보호 받을수 있는것이 무엇인지요.
배신감과 상실감에 우을증까지 겹쳐 긍정적으로 법에 대처 하기보다는
삶의 의욕을 잃어가는 한 선한 사람의 어리석음이 참으로 안타깝읍니다.
또한 가진자의 교활함을 보고도 그대로 방치하기가 어렵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