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진학 | 고등학교 성적 여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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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영국에서 오셨다니 반갑습니다. 영국은 저에게 제2의 고향과도 같습니다. 우리 둘째가 태어난 곳이고, 학위를 마친 곳이니 말입니다.
이제 11학년에 올라가겠네요. 걱정이 된다는 말씀 심정적으로 충분히 이해합니다.
먼저, UC계열 대학 입학을 전제로 저의 작은 생각을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사립대학도 비슷합니다) 사실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에 과목 선정을 잘 하셔야 좋습니다.
1) 할 수 있으면 AP, IB, Honors과정으로 전과목을 선택하심이 좋다고 봅니다. 10학년 2학기만 하셨으면 아마도 어너스 이상 과목을 수강했을 가능성이 낮다고 보여지는데요. 물론 선택하셨으면 좋구요. 하여튼 할 수 있는대로 전과목을 그렇게 하시기 바랍니다. 이미 과목 신청을 했더라도 학기 시작 전후로 정정할 수 있으니 서두르시면 좋습니다. 과목을 선정 하실 때, 영어, 수학, 과학, 사회 과목 위주로 하셔야 할 줄 압니다.
2) Physical Education, Health Education, Arts, Music, Professional Education 등 고교 졸업 기본학점은 모두 12학년에 듣는다고 하시면 좋습니다. 이미 위의 필수 과목들을 이수했으면 별로 신경쓰지 않아도 되겠지요. 제 말씀은 아직 남아 있다면 그렇게 하시라는 조언입니다.
3) 가능하시면, 커뮤니티 컬리지에서 과목을 이수하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지 않을까 합니다. 11학년 두 학기, 내년 여름 학기, 합하면 세 학기의 기회가 있습니다. 그럼 학기 당 한 과목씩 세 과목 이수가 가능하네요. 주의하실 점은 UC에서 인정하는 과목이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다른 사립대학도 마찬가지고요. 결심이 서시면, 지금이라도 가까운 컬리지 문을 두드려 보심이 좋겠는데요.
4) 내년 여름 학기 각 학군에서 제공하는 섬머 스쿨을 이용하여 이수해야 할 필수과목들을 수강하는 방법입니다. 3)번에서 말씀드린대로, 고등학교 섬머 스쿨과 커뮤니티 섬머 과정을 동시에 들을 수 있습니다. 대개 고등학교 섬머가 오전에 끝나기 때문에, 오후나 저녁을 이용하면 커뮤니티 컬리지 학점을 취득하는데 어려움은 없어 보입니다
5) 시간이 없더라도, 병원이나 너싱홈, 도서관 등 비영리 공공기관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하시면 좋습니다. 한 곳에서 보통 100시간 봉사를 기준으로 하는 것으로 압니다.
6) sat 1 and sat 2, ap시험 준비도 바쁜 가운데 부지런히 하셔야 좋습니다.
사실 11학년 아이들이 한국으로 치면 고3에 해당하기에 참 불쌍해 보입니다. 제대로 잠도 자지 못하고 여러가지 일을 한꺼번에 해야하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 고비만 무리 없이 넘기면 본인에게도 성취감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내년 12학년 때는 고등학교 필수과목 이수와 함께 되도록 많은 AP과목들을 들으면 좋습니다. 요즘 대학에서 12학년 과목들도 비중있게 보고 있는 분위기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차근차근 준비하면 어렵지 않게 감당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자녀에게 부모님의 사랑과 격려가 그 어느 때 보다도 필요한 시기인 것 같네요.
함께 고민하실 내용이 있으시면 리플 달아 주시면 됩니다. 같은 부모의 심정으로 함께 나눌 일이 있으면 나누지요.
이제 11학년에 올라가겠네요. 걱정이 된다는 말씀 심정적으로 충분히 이해합니다.
먼저, UC계열 대학 입학을 전제로 저의 작은 생각을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사립대학도 비슷합니다) 사실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에 과목 선정을 잘 하셔야 좋습니다.
1) 할 수 있으면 AP, IB, Honors과정으로 전과목을 선택하심이 좋다고 봅니다. 10학년 2학기만 하셨으면 아마도 어너스 이상 과목을 수강했을 가능성이 낮다고 보여지는데요. 물론 선택하셨으면 좋구요. 하여튼 할 수 있는대로 전과목을 그렇게 하시기 바랍니다. 이미 과목 신청을 했더라도 학기 시작 전후로 정정할 수 있으니 서두르시면 좋습니다. 과목을 선정 하실 때, 영어, 수학, 과학, 사회 과목 위주로 하셔야 할 줄 압니다.
2) Physical Education, Health Education, Arts, Music, Professional Education 등 고교 졸업 기본학점은 모두 12학년에 듣는다고 하시면 좋습니다. 이미 위의 필수 과목들을 이수했으면 별로 신경쓰지 않아도 되겠지요. 제 말씀은 아직 남아 있다면 그렇게 하시라는 조언입니다.
3) 가능하시면, 커뮤니티 컬리지에서 과목을 이수하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지 않을까 합니다. 11학년 두 학기, 내년 여름 학기, 합하면 세 학기의 기회가 있습니다. 그럼 학기 당 한 과목씩 세 과목 이수가 가능하네요. 주의하실 점은 UC에서 인정하는 과목이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다른 사립대학도 마찬가지고요. 결심이 서시면, 지금이라도 가까운 컬리지 문을 두드려 보심이 좋겠는데요.
4) 내년 여름 학기 각 학군에서 제공하는 섬머 스쿨을 이용하여 이수해야 할 필수과목들을 수강하는 방법입니다. 3)번에서 말씀드린대로, 고등학교 섬머 스쿨과 커뮤니티 섬머 과정을 동시에 들을 수 있습니다. 대개 고등학교 섬머가 오전에 끝나기 때문에, 오후나 저녁을 이용하면 커뮤니티 컬리지 학점을 취득하는데 어려움은 없어 보입니다
5) 시간이 없더라도, 병원이나 너싱홈, 도서관 등 비영리 공공기관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하시면 좋습니다. 한 곳에서 보통 100시간 봉사를 기준으로 하는 것으로 압니다.
6) sat 1 and sat 2, ap시험 준비도 바쁜 가운데 부지런히 하셔야 좋습니다.
사실 11학년 아이들이 한국으로 치면 고3에 해당하기에 참 불쌍해 보입니다. 제대로 잠도 자지 못하고 여러가지 일을 한꺼번에 해야하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 고비만 무리 없이 넘기면 본인에게도 성취감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내년 12학년 때는 고등학교 필수과목 이수와 함께 되도록 많은 AP과목들을 들으면 좋습니다. 요즘 대학에서 12학년 과목들도 비중있게 보고 있는 분위기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차근차근 준비하면 어렵지 않게 감당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자녀에게 부모님의 사랑과 격려가 그 어느 때 보다도 필요한 시기인 것 같네요.
함께 고민하실 내용이 있으시면 리플 달아 주시면 됩니다. 같은 부모의 심정으로 함께 나눌 일이 있으면 나누지요.
작성일2007-08-1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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