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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현군 부모님께

지난 주말까지 7주동안 작문 또는 숙제를 위한 문장구조/문법공부를

마쳤읍니다. 윤군이 한국에서 이미 영어지식을 상당히 머리에 넣고 왔기에

비교적 빠르게 문법공부를 끝냈읍니다.

전에 말씀드린대로 영어공부는 두가지로 나눌수있읍니다.

즉 작문을 위한 준비(문법공부)와 어휘력(단어와 숙어)강화 훈련입니다.

관계대명사를 완벽히 졸업했으니 문법공부는 끝났고 이제는 안심하십시오.

(혹시 시간이 나시면 윤군의 작문 연습장을 살펴보십시오.

끝부분에 제가 별표로 채점한것은 완벽히 끝났다는 뜻입니다.)

두번째과정은 단어/숙어공부이니 오늘부터 당장 하루에 50개씩

모르는 단어를 찾아서 공책에 (연번호를 붙여) 기록하도록 하십시오.

반드시 발음기호와 품사를 익히고, 명사의 경우는 셀수있는 명사인지

확인해야합니다. 참고로 우리말에는 숙어가 거의 없으니 숙어도 신경을 써야합니다.

윤군이 참여중인 ESL/ELD 과정의 성적은 대학지원과 아무 상관이 없읍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모르는 단어를 무작정 공부해 나가면 예습도 되고

어휘력도 빠르게 강해집니다. 물론 텔레비전 뉴스도 크게 도움됩니다.

지난 주말 윤군이 저에게 "이제 작문은 자신있다" 고 해서 저도 기뻤읍니다.

영어로 말하는것은 곧 적응될것이니 걱정마십시오.

CELL 408-499-0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