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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웨어의 극성으로 인해서 인터넷 사용자중 90%가 인터넷 사용 습관을 변경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결과 나타났다.

미국의 비영리 인터넷 조사 기관인 PIALP(Pew Internet and American Life Project)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대부분의 인터넷 사용자들이 스파이웨어의 극성으로 인해서 확실하지 않은 전자 메일 첨부파일을 열지 않으며 스파이웨어 감염을 피한 여러 다른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중 절반정도는 컴퓨터에 원하지 않는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사이트에 대한 방문을 중단했으며 응답자중 25%는 스파이웨어를 포함하고 있을 수 있는 P2P에서 음악이나 영화 다운로드를 중지했다고 밝혔다. 18%는 스파이웨어 감염을 피하기 위해서 사용중인 웹 브라우져의 종류를 바꿨다고 답변했다.

지난 수년간 스파이웨어는 컴퓨터 사용자들에게 큰 골칫거리로 부상했다. 스파이웨어는 원하지 않는 광고창을 수 없이 띄우거나 시스템을 다운시키고 혹은 비빌번호등의 중요한 개인정보를 탈취한다.

조사 대상의 68%는 스파이웨어로 인해서 컴퓨터 성능이 저하되는 등의 피해를 경험했으며 감염의 경험이 있는 사용자는 최대 80% 정도인 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