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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메일을 통해서 마이클 잭슨이 자살을 시도했다는 제목으로 사용자를 유도한 후, 링크를 클릭 했을때 악성 코드를 설치하도록 하는 메일이 출현, 주의가 요망된다.

보안 전문 기업인 소포스는 마이클 잭슨 자살 미수라는 내용으로 위장한 트로이 목마가 빠르게 보급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주의를 요구했다.

이 메일에는 마이클 잭슨이 네버랜드에서 자살을 시도했다는 내용으로 자세한 내용을 보려면 클릭을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그러나 이 링크를 클릭하면 사용자의 PC에 악성코드를 설치한다. 이 악성코드는 트로이 목마인 ‘Troj/Borobt-Gen'라고.

마이클 잭슨은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현재 최종 판결을 앞두고 있다. 이와 같이 전자메일에는 최근 이슈화되는 자극적인 내용으로 사용자들을 유도하는 악성코드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여기에는 독일 월드컵 티켓을 판매한다거나 패리스 힐튼의 핸드폰에 적힌 전화번호 공개한다는 것으로 위장한 전자 메일들도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