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정
• 삭제
• 답변
• 글쓰기

한 개의 칩으로 2개의 미디어 스트림 엔코딩이 가능한 칩을 LSI로직이 개발했다.

모델명 DMN-8653인 이 칩은 하드 디스크가 장착된 DVD 레코더용으로 개발된 것으로서 최고 200MHz로 35% 높아진 동작 클럭과 추가 하드웨어 장치로 인해서 더욱 개선된 성능과 함게 듀얼 스트림 엔코딩, 고속 더빙 역시 지원한다고 LSI 로직은 밝혔다.

이 칩을 사용한 DVD 레코더의 경우 2개의 TV 프로그램의 디지털 레코딩을 동시에 할 수 있게 된다. 물론 2개의 TV 스트림 레코딩을 위해서는 2개의 튜너 역시 필수.

LSI 로직은 이 칩은 동시에 2개의 프로그램을 녹화할 수 있는 것 이외에도 TV에서 완벽한 타임 시프트 기능 역시 제공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서 하나의 프로그램을 레코딩 하면서도 현재 시청중인 프로그램의 일시 정지, 되감기등의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고.

이 칩을 사용하면 DVR 제조업체들은 듀얼 튜너 HDD/DVD에 기존 엔코딩 칩 이외에 2번째의 MPEG2 오디오/미비디오 엔코더를 사용할 필요가 없게 되며 통합 메모리 아키텍쳐로 기존 솔루션 대비 약 10달러의 비용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고 LSI 로직은 주장했다.

이 칩은 MPEG1, 2, 4, DivX등의 다양한 포맷으로 비디오 엔코딩 역시 지원한다. 또한 고속 더빙 기능으로 최고 12배속의 광 드라이브를 지원한다. 이 칩은 차세대 블루레이, HD-DVD 레코더의 출시 지연으로 이 칩이 H.264 포맷은 지원하지 않으며 현재 통용되는 DVD 레코더 기술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