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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나무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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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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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이 쉴곳없네
내속엔 헛된바램들로
당신이 편할곳 없네
내속엔 내가어쩔수 없는어둠
당신에 쉴자리를 뺏고
내속엔 내가 이길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매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곳을 찾아 지처날아온
어린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은 쉴곳없네

작성일2012-03-02 22:55

비님의 댓글

제가 한동안 가시나무새 땜 가심 설례였지요.
오랫만 에 빛바랜 추억을 끄집어 보냅니다.
감사요.. ㅎ

<iframe width="420" height="315" src="http://www.youtube.com/embed/NPfApNsimT8"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비님의 댓글


제가 한동안 가시나무새 땜 가심 설례였지요. ㅎ
오랫만 에 빛바랜 추억을 끄집어 냅니다.
감사요.. ㅎ


<iframe width="420" height="315" src="http://www.youtube.com/embed/NPfApNsimT8"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캄사요.. ^^;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자~ 우림입니다

<iframe width="640" height="360" src="http://www.youtube.com/embed/XJIuqEbtChI"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임태경입니다..

<iframe width="640" height="360" src="http://www.youtube.com/embed/-kuS4NR50V0"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font color="maroon">
영화 도가니에 BGM으로 나왔다 합니다

전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해서..


하지만..

"쉴 곳을 찾아 지쳐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의미심장한 가슴아픈 구절입니다...



비님의 댓글

<font color="purple">
 맞아요, 도가니 에서 나오지요.


비록 아는 내용이 였지만 영화 보고 나서 더 힘이 들었으니까요.


참으로  powerful 한 영화 입니다.


내속엔 헛된바램들로
당신이 편할곳 없네
내속엔 내가어쩔수 없는어둠
당신에 쉴자리를 뺏고
내속엔 내가 이길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숲 같네


감사합니다.

힘들다그치..님의 댓글

힘들다그치..
<font color=green>
가사가 어찌 그리 내 마음과 같은지요..
.
.
가시나무새는
죽기 직전에 단 한번의 노래를 부른답니다.

그리고 죽을 때까지 가장 아름다운 소리로
운다고 합니다.

그 새는 알에서 깨어나
둥지를 떠나는 순간부터

단 한번의 노래를 부르기 위해
가시나무를 찾아다니다

가시나무를 발견하면
가장 날카로운 가시에 가슴을 찔러
붉은 피를 흘리며
 
이 세상 생명이 다하는 순간까지
고통을 인식하지 못하고

이 세상에 존재하는 어떤 새보다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며 죽어간답니다.

이것은 먼 옛날 켈트속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입니다.

좋은곡 듣고 갑니다^^

힘들다그치..님의 댓글

힘들다그치..

가시나무새는..
 
죽기 직전 일생에 단 한번의 노래를 부른답니다.

그리고 죽을 때까지 가장 아름다운 소리로 운다고 합니다.

그 새는 알에서 깨어나 둥지를 떠나는 순간부터
단 한번의 노래를 부르기 위해 가시나무를 찾아다닌답니다

그러다가 가시나무를 발견하면 가장 날카로운 가시에 가슴을 찔러
붉은 피를 흘리며 생명이 다하는 순간까지 고통을 느끼지 못하고
이 세상 어떤 새보다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며 죽어간답니다ㅠㅠ

힘들다그치..님의 댓글

힘들다그치..

가시나무새는..

죽기 직전 일생에 단 한번의 노래를 부른답니다.

그리고 죽을 때까지 가장 아름다운 소리로 운다고 합니다.

그 새는 알에서 깨어나 둥지를 떠나는 순간부터
단 한번의 노래를 부르기 위해 가시나무를 찾아다닌답니다

그러다가 가시나무를 발견하면 가장 날카로운 가시에 가슴을 찔러
붉은 피를 흘리며 생명이 다하는 순간까지 고통을 느끼지 못하고
이 세상 어떤 새보다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며 죽어간답니다.

힘들다그치..님의 댓글

힘들다그치..
가시나무새는..

죽기 직전 일생에 단 한번의 노래를 부른답니다.

그리고 죽을 때까지 가장 아름다운 소리로 운다고 합니다.

그 새는 알에서 깨어나 둥지를 떠나는 순간부터
단 한번의 노래를 부르기 위해 가시나무를 찾아다닌답니다

그러다가 가시나무를 발견하면 가장 날카로운 가시에 가슴을 찔러
붉은 피를 흘리며 생명이 다하는 순간까지 고통을 느끼지 못하고
이 세상 어떤 새보다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며 죽어간답니다ㅠㅠ

 

힘들다그치..님의 댓글

힘들다그치..

가시나무새는..

죽기 직전 일생에 단 한번의 노래를 부른답니다.

그리고 죽을 때까지 가장 아름다운 소리로 운다고 합니다.

그 새는 알에서 깨어나 둥지를 떠나는 순간부터
단 한번의 노래를 부르기 위해 가시나무를 찾아다닌답니다

그러다가 가시나무를 발견하면 가장 날카로운 가시에 가슴을 찔러
붉은 피를 흘리며 생명이 다하는 순간까지 고통을 느끼지 못하고
이 세상 어떤 새보다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며 죽어간답니다.

힘들다그치..님의 댓글

힘들다그치..

길눈이 어두워 방찾느라 잠시 헤맸어요.

저만 그랬나요ㅎㅎ

기자님 비님 술로님..
반가워요ㅎ

주말 편안하고 즐겁게
잘 지내세요^

비님의 댓글

<img src=http://t2.gstatic.com/images?q=tbn:ANd9GcQrf_RMUAvuC5MV_SMi8ug7xPsZuPeBduEsnzqSEowbPTbqSbyoUg>

네 그치님 맞아요.....
저도 반가워요. ^^

비님의 댓글

<font color="purple">
<img src=http://t2.gstatic.com/images?q=tbn:ANd9GcQrf_RMUAvuC5MV_SMi8ug7xPsZuPeBduEsnzqSEowbPTbqSbyoUg>

◆ 가시나무새가 있습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가시나무새가 있습니다
언제나 앙상한 나뭇가지에 앉아서
당신을 기다리는
슬픈 가시나무새가 있습니다


당신을 위해서만 노래하는
가시나무새가 있습니다
당신이 웃으면... 웃고
당신이 울면... 우는
가시나무새가 있습니다


어두운 하늘
당신이 돌아가는 밤길에
당신 대신 매에게 날개를 다친
슬픈 가시나무새가 있습니다


사랑한다 말하면
당신을 다시 만나지 못할 것 같다며
끝내 이말을 못하고 마는
가시나무새가 있습니다


당신이 아파서 누워 있던 날
당신의 둥지에
산열매를 가져다 놓은
슬픈 가시나무새가 있습니다


매일.. 매일
지친 몸을 이끌고
당신의 둥지나무 꼭대기에서
노래하는 가시나무새가 있습니다.
오직 당신만이 듣지 못했던
슬픈 노랫소리가 있습니다
당신만이 듣지 못하는
노래를 부르는
가시나무새가 있습니다
슬픈 가시나무새가 있습니다


당신이 그 새를 따라 떠날 때도
바보스럽게
그 나무 꼭대기에서 노래하던
슬픈 새가 있습니다
너무도 지치고 초췌해져서 돌아온
당신을 위해.....
깃털을 뽑아 따뜻한 둥지를 만들어준
가시나무새가 있습니다


어느 추운 날
둥지나무 꼭대기에서
당신을 위한 노래를 부르다
하얀 눈을 붉게 물들인
슬픈 가시나무새가 있습니다
붉어지는 눈망울과 식어지는 숨결로
당신의 행복을 빌던
슬픈 가시나무새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리고...

그 슬픈 가시나무새를 사랑한
가시나무 한그루가 있습니다


나는...
가시나무입니다

좋은글 중에서


<embed src=http://pms46.byus.net/tt/board/db/board/s/upload/1_10000/1500/From_The_Northern_Country.asx>



힘들다그치..님의 댓글

힘들다그치..
비님 오늘은 쉬세요?
워낙 바쁘신 분이라 이시간에 뵈니ㅎㅎ
기쁘네요.

저는 오늘 모처럼 집에서 딩굴딩굴하고 있어요.
점심은 드셨어요?
전 아직..

비님의 댓글

그치님 저도 반가워요..

저는 가시나무새 를 사랑하는 가시나무 입니다.....

비님의 댓글

제가 지금 독감이 심하게 걸려 끙끙..

요번주 호돼게 아퍼 쉬고 있었어요

점심.. 아.. 잊었다.. 뭘 먹어야 맛있나요?

입맛 밥맛 다 잃었어요..

너도 님을 뵈니 기뻐요..

비님의 댓글

제가 지금 독감이 심하게 걸려 끙끙..

요번주 호돼게 아퍼 쉬고 있었어요

점심.. 아.. 잊었다.. 뭘 먹어야 맛있나요?

입맛 밥맛 다 잃었어요..

저도 님을 뵈니 기뻐요.. ^^

힘들다그치..님의 댓글

힘들다그치..
그동안 너무 무리 했나봐요.

힘들어서 어떻해요?
 
코코님처럼 김치는 못담궈도 죽은 잘 끓이는데..

칠득이님의 댓글

칠득이
김기자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일요일 아침, 모처럼 이 방에들려 가족들의 안부를 여쭈려는 차에 이렇게 기자님이 올리신 가시나무 새를 발견했고, 그 음악을 들으니 가슴이 찡합니다.

그동안도 아무 연고없이 편안하신지요.
이곳 방에 들어오면, 말 그대로 음악까페입니다.
장르도 다양하고, 분위기도 멋지고요.

멋진님, 그치님, 비님에게도 안부 여쭙습니다.
모쪼록 즐겁고 행복한 주말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칠득이님의 댓글

칠득이
김기자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일요일 아침, 모처럼 이 방에들려 가족들의 안부를 여쭈려는 차에 이렇게 기자님이 올리신 가시나무 새를 발견했고, 그 음악을 들으니 가슴이 찡합니다.

그동안도 아무 연고없이 편안하신지요.
이곳 방에 들어오면, 말 그대로 음악까페입니다.
장르도 다양하고, 분위기도 멋지고요.

멋진님, 그치님, 비님에게도 안부 여쭙습니다.
모쪼록 즐겁고 행복한 주말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힘들다 그치님
칠득이님
두분 다 오랬만에 카페에 오셨습니다. ^^

가시나무 새.......
실존하는 새라면 너무 불쌍한 새입니다.

그저 생각 많은 사람들의 가슴 속
전설의 새 였으면 합니다.

각설이님의 댓글

각설이
싸나이 두눈을 붉게 만들고 그렁그렁하게 만든 여자가 생각났습니다.
춘옥이가 아니구여 소향이라는 여잡니다.
가시나무를 부르는 데여 숨막혀 죽는 줄 알았습니다.
영어로 split second라는 말 있져.
저는 그 순간, 그 짧은 순간 그녀가 세상에서 가장 sexy한 여자라는
생각이 나서 부르르 떨었습니다.  그러면서, 눈물을 훔치면서, 새삼 그런 생각을 했다는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기자님이 이거 올리지 않으셨음 그냥 지나갈 뻔 했습죠.
춘옥이 한테만은 이 비밀을 지키고 잡습니다.
오늘은 저두 Fat Tire 한 병 빨구 들어갈랍니다.
존 밤들 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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