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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가장 고생한 것은 어느 국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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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두 14 hrs ·  (페북에서 펌해온 글  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265290277503012&id=100020661250756 )

(斷想) 그때 가장 고생한 것은 어느 국민인가?

후손들에게 밝은 미래를 물려주기 위해서라도, 일제시대와 관련한 과도한 '피해자 행세'는 없어져야 한다.

오늘날 韓國人들은, 일제시대 때 韓國人들이 세계에서 가장 고통받은 것처럼 인식한다. 그리고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反日에 열심이다. 그런데 그 당시 韓國人들이 가장 고통받았다는 것은 사실(팩트)인가? 간단히 보자. 당시 일본제국의 국민(日本國籍者)은 크게 세 부류였다.

-본토(일본열도) 출신 日本人
-한반도 출신 日本人
-대만 출신 日本人

그렇다면 1910년~1945년의 기간 동안, 어느 국민들의 고통이 가장 심했을까? 동서고금 일반 국민들 입장에서 볼 때, 가장 고생되는 것 중 하나는, 국가에 의해 전쟁에 동원되어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상황에 놓이는 경우다. 국민들에게 있어 이보다 더 큰 고생은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1939년 이후 1945년까지 7년 동안 전쟁에 동원된 본토출신 日本人들의 고통이 가장 컸다고 볼 수 있다. 본토 출신 日本人들은 1910년~1945년 중 20%에 해당하는 기간을 전쟁에 동원되는 삶을 살았다. 이때 본토 출신 日本人 800만 명 이상이 전쟁터로 동원되었고 이 중 250만 명이 餓死하거나 戰死했다.

이에 비해, 한반도 출신 및 대만 출신이 전쟁에 동원된 것은 1944년 9월부터 1945년 8월까지의 1년이다. 백분율로 치면, 1910년~1945년 기간 중 불과 3%도 안되는 짧은 기간(2.8%)이었다. 그나마 후방에서 근무하는 징용형태 동원이 대부분이었고, 징병된 경우라도 대부분 훈련소에서 훈련받다가 종전을 맞았다.

한 마디로, 1910년~1945년 기간 중 본토 출신 日本人들은, 한반도 및 대만 출신들보다 산술적으로 7倍나 길게 고통받은 셈이다. 아울러, 한반도와 대만은 전쟁으로 인한 물리적 피해(공습 등) 없이 끝났다. 반면 日本 열도는 원폭이 두 차례 있었고 주요 도시별 대규모 공습(동경대공습 등)은 셀 수도 없이 많았다. 원폭을 포함한 주요 도시 공습은 군인, 민간인을 가리지 않는, 사실상 무차별 공격으로서 사상자 중 한반도 출신 및 대만 출신도 상당수 있었지만, 본토 출신 日本人에 비하면 적다.

한반도와 대만을 따로 떼어 굳이 서로 비교하자면, 1910년~1945년 기간 중 한반도가 대만보다는 상대적으로 투자가 많았다. 이 기간 중, 대만은 주로 사탕수수 재배 중심의 농업과 輕공업 중심으로 발전되었고 비교적 초기에 재정자립을 이루었다. 반면, 한반도는 농업은 물론 重공업을 중심으로 발전이 이루어져 대규모 투자가 지속적으로 필요했다. 때문에 한반도는 재정자립이 이루어지지 못했고, 본토 日本人들이 납부한 막대한 세금이 지속 투입되었다. 제국대학 설립 또한 한반도(경성제대)가 1924년으로, 대만(타이페이제대)의 1928년보다 빨랐다. 경성제대는, 본토의 오사카제대(1931년), 나고야제대(1939년)보다 빨랐다.

蛇足으로, 1910년 以前의 한반도는 일반 국민(백성) 입장에서 사실상 '희망 안 보이는 고통의 땅'에 다름 아니었다고 볼 수 있다. 반면, 대만의 경우 1895년 以前에는 청나라의 일부였다. 따라서 당시의 한반도 백성보다는 그래도 상대적으로 고통이 덜한 삶이었다고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주관적 판단을 배제하고 객관적 팩트만 놓고 판단할 때, 1910년~1945년 기간 동안 가장 고통이 컸던 국민은, 본토 출신 日本人이라는 결론이 도출된다. 그 다음으로 한반도와 대만을 놓고 볼 때, 한반도 쪽이 그 以前(조선 말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일반 국민 입장에서는 많은 혜택을 본 것으로 결론난다.

그런데, 오늘날 韓國人들은 오히려 일제시대 때 韓國人들이 가장 큰 고통을 받은 것처럼 이야기하며 反日에 열심이다. 아울러 오늘날 日本人들이 '원폭피해'를 언급하면, 여기에 많은 韓國人들은 '피해자 코스프레'라며 日本을 비난한다. 하지만, 이상과 같은 여러가지 객관적 팩트들을 고려한다면, 오늘날 <일제만행> <일본이 가장 악독> <한국이 가장 큰 고통> 등을 수시로 언급하며 反日에 나서는 韓國人들이야말로 '피해자 코스프레'의 전형은 아닌가 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피해자 입장이라고 해서, 피해를 과도하게 부풀리거나 근거 없는 날조와 왜곡을 일삼는 것은 韓國이 목표로 하는 선진국 시민으로서의 자질에는 물론, 현재의 한국 위상(OECD, 경제강국)에도 안 어울리는 행동이다. 후손들에게 밝은 미래를 물려주기 위해서라도, 일제시대와 관련한 과도한 '피해자 행세'는 없어져야 한다.

<펀드빌더 글>

Comments
Simon Hahm
Simon Hahm 노예근성 내지는 거지근성의 연장선 같아요.
克日할려면 피해자정신으로는 절대 안되는거죠
克日할려면 피해자정신으로는 절대 안되는거죠
Tony Son
Tony Son 가장 왜곡되어 이미지화 되어있는 것이 조선의 모습입니다.
일제시대를 참혹한 시절로 조명하여야 하니 마치 펑화롭고 좋았던 시절인 조선을 일제가 침략하여 지옥으로 만든것 처럼 묘사하고 있지민 사실 조선 말기야말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지옥같았던 때입니다.
전 인구의 거의 절반 이상이 노비. 노예 신분이었습니다.
세상의 어떤 나라도 자국인의 절반을 노예로 삼고 부렸던 나라는 없습니다. 일제에게 나라를 뺐겼던 과정 중 본질은 사라지고 무슨 떳다방, 기획 부동산처럼 멀쩡한 나라를 친일파 몇명이 고종을 겁박해서 나라를 양도한것처럼 그려넣고 있습니다.
시대마다 역사의 왜곡이 있지만 아이들이 보고 듣는 역사속의 조선의 모습과 나라를 잃는 과정은 창작 수준입니다

작성일2018-11-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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