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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2 ] 새크라멘토 조현포 한인회장 취임식

- 사회적 거리두기 지키며 조촐하게 진행되다
- 24,25대에 이어 30대 한인회장으로 추대

새크라멘토한인회가 조현포 전직회장을 다시 30대 한인회장으로 추대하며 조촐한 출범식을 가졌다. 7월 11일 저녁 새크라멘토 한인교육문화회관 강당에서는 COVID-19 펜더믹 상황임을 고려하여 초청자 30여명만이 참석한 채 한인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권남열 대외협력위원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는 SF총영사관 박준용 총영사,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곽정연 회장, 리노한인회 김수철 회장등이 참석하여 축사를 건네며 조현포 회장의 재취임을 축하해줬다. 이임하는 29대 이윤구 회장은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도와줘서 행복한 재임기간을 마쳤다"고 소회하며 안해나 전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조현포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건이 허락된다면 한국문화의 변방지역인 새크라멘토에서 수준급의 문화공연팀을 초청하여 공연을 갖고싶다"며 "새크라멘토한인회는 본인이 마지막 1세대로 끝내고 차기한인회는 1.5세 등 3,40대 한인들이 나서는 단체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인과 함께 행사에 참석한 박준용 총영사 역시 "이 한인회가 전통적으로 한인들의 단합된 힘을 보여왔듯이 조현포회장의 리더십과 더불어 발전하며 화합하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재취임하는 조현포 회장은 24대, 25대 한인회장으로 연임된 바 있으며 '블루하우스'라는 대형 음식점을 운영하며 지역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해왔다. 평소 활달한 성격과 원만한 대인관계를 갖고 있다는 평을 받아온 조현포 회장은 본지와의 별도 인터뷰에서 지역의 다른 한인단체들과도 협력해 나가겠다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입구에서 체온측정과 마스크착용, 손소독제를 사용한 방역을 했고, 6피트씩 떨어져 앉아서 행사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에게 미리 준비한 도시락을 나눠주어 갖고나가게 하는 등 주정부의 방역지침을 따랐다.

30대 신임 임원진 명단은 다음과 같다.

-수석부회장:심창연, 부회장:이신재, 여성부회장:김영숙, 재무부회장:이모나, 재무팀장:김남희, 사무총장:변청광, 기획실장:최영준

-이사장:주한회, 부이사장:최병권, 이사:우해성,김창수,김동식,이동범,권남열,심창연

-고문:이두섭,서정근,유두영,정몽환,강상만,박상운,이윤구,강석효

-자문위원:안승화,조무호,강현진,이성호,서청진,김호균,오영주,장은주,안국준

-대외협력위원장:권남열, 대외협력특보:이은경, 법률자문위원장:최홍일


SFKorean.com/SF Journal 합동취재단
(박성보 기자, 이미란 기자, 써니박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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