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프로세서 위조, 중국에서 성행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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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 칩을 막기 위한 다각의 노력이 업계로부터 행해지고 있지만 지적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법 집행이 허술한 신흥 시장에서 위조된 가짜 칩의 성행은 아직 여전하다고 업계 전문가들이 밝혔다.
프로세서 전문 시장 조사 기관인 머큐리 리서치는 약 5년 전에 위조 칩이 프로세서 산업에서 매우 심각한 문제였으며 이 위조 칩들이 범죄 집단과 같은 비정상적인 경로를 통해서 트레이 제품으로 소매 시장으로 흘러들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 칩들은 주로 정상속도에서 오버클럭을 시킨후에 프로세서 ID를 변경하거나 아니면 프로세서 ID를 더 높은 칩으로 리마킹하는 방법으로 시장에 유통되었다.
소매 시장에서 유통되는 박스품이 아닌 프로세서만이 판매되는 트레이 제품의 경우 이 제품 유통 자체가 불법은 아니지만 정식적인 판매 경로는 아니다. 이러한 트레이 제품의 경우 상대적으로 박스품보다 저렴하게 유통되기 때문에 조립 PC 사용자들에게 선호되고 있다.
문제는 이와 같은 리마킹, 위조 칩들이 정상적인 제품과 섞여 판매되고 있는데 이 칩들이 문제를 일으키게 될 경우 소비자와 제조업체들에게 모두 피해를 주고 있다는 것이다.
프로세서 업체들은 이를 막기 위해서 정품 인증을 위한 시리얼 번호 확인 웹 사이트나 ARS 시스템을 구동하거나 실제 프로세서를 확인하기 위한 포장 방법, 홀로그램 채용을 하고 있다.
지난 4월 말레이시아 에서는 Maxim의 반도체 칩을 싣고 이동하는 트럭이 도난당한 사례도 있었다. 이 트럭에는 220만 달러 규모의 반도체를 싣고 이동 중이었으며 이 칩들은 칩 레벨에 맞는 클럭 속도가 표기되어 있지만 최종 테스트를 거친 것들은 아니었었다.
올해 초에도 대만에서는 AMD 프로세서를 리마킹한 혐의를 받고 있는 수명의 사람이 체포된 바 있다. 이 칩들이 정확히 어느정도 규모가 유통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당시 압류된 리마킹 프로세서의 수량도 엄청난 규모였었다.
인텔 관계자는 1996년, 1997년에 리마킹 프로세서가 인텔에게 매우 심각한 문제였었다고 밝혔다. 당시 출시되던 펜티엄 II 프로세서는 종종 애초 매겨졌던 것보다 높은 클럭으로 리마킹되었었으며 이로 인해서 오버클러킹된 칩들이 종종 사용시 문제를 일으켰었다고 밝혔다.
AMD도 이 문제로 골머리를 앓은 바 있다. 이전 거래 관계에 있는 한 업체에게 판매용으로 적합하지 않은 칩들을 전부 폐기 처분하라고 AMD가 요청했으나 이 업체가 이 칩들을 리마킹 업자에게 팔아넘기고 이 칩들이 정상적인 칩으로 시장에 유통된 바 있다고 한다.
프로세서 리마킹은 이전 카트리지 형태로 프로세서를 제조할 때 극성을 부렸었다. 내부에 기판을 조작함으로써 쉽게 배수 조정이 가능했기 때문이며 카트리지를 다시 덮을 경우 이를 소비자가 확인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를 막기 위해서 두 업체는 카트리지를 사용한 패키징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으며 칩 내부에 배율을 결정하는 회로를 넣고 있다.
또한 트레이로 판매한 제품도 판매 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시리얼 번호를 담고 있으며 유통되는 트레이 칩에 대해서 이 칩의 1차 구매자들을 통해 유통 경로를 파악하고 위조 업자들을 추적하도록 하고 있다. 위조 칩이 90년대 중반 극성을 부리다 2000년 들어 하락하기 시작한 것은 패키징의 변화 이외에도 칩 가격의 급락 때문이기도 하다고 머큐리 리서치는 밝혔다.
한편 이와 같은 위조 프로세서 제조가 주로 미국에서 행해졌던 5년과 달리 이것이 아시아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위조 방법도 더욱 교활해지고 있다고 반도체 산업 연합(SIA)는 밝혔다. 이중 가장 위조가 많이 행해지는 국가로는 중국이 언급되고 있으며 최근 적발된 사례로는 프로세서 코어를 외부로 노출하기 위해서 레이어를 벗겨내는 단순 납땜질을 넘어서는 매우 복잡한 기술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에 대해서 반도체 업체들은 중국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위조 방지 대책을 세울 것을 요구하고 있다.
프로세서 전문 시장 조사 기관인 머큐리 리서치는 약 5년 전에 위조 칩이 프로세서 산업에서 매우 심각한 문제였으며 이 위조 칩들이 범죄 집단과 같은 비정상적인 경로를 통해서 트레이 제품으로 소매 시장으로 흘러들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 칩들은 주로 정상속도에서 오버클럭을 시킨후에 프로세서 ID를 변경하거나 아니면 프로세서 ID를 더 높은 칩으로 리마킹하는 방법으로 시장에 유통되었다.
소매 시장에서 유통되는 박스품이 아닌 프로세서만이 판매되는 트레이 제품의 경우 이 제품 유통 자체가 불법은 아니지만 정식적인 판매 경로는 아니다. 이러한 트레이 제품의 경우 상대적으로 박스품보다 저렴하게 유통되기 때문에 조립 PC 사용자들에게 선호되고 있다.
문제는 이와 같은 리마킹, 위조 칩들이 정상적인 제품과 섞여 판매되고 있는데 이 칩들이 문제를 일으키게 될 경우 소비자와 제조업체들에게 모두 피해를 주고 있다는 것이다.
프로세서 업체들은 이를 막기 위해서 정품 인증을 위한 시리얼 번호 확인 웹 사이트나 ARS 시스템을 구동하거나 실제 프로세서를 확인하기 위한 포장 방법, 홀로그램 채용을 하고 있다.
지난 4월 말레이시아 에서는 Maxim의 반도체 칩을 싣고 이동하는 트럭이 도난당한 사례도 있었다. 이 트럭에는 220만 달러 규모의 반도체를 싣고 이동 중이었으며 이 칩들은 칩 레벨에 맞는 클럭 속도가 표기되어 있지만 최종 테스트를 거친 것들은 아니었었다.
올해 초에도 대만에서는 AMD 프로세서를 리마킹한 혐의를 받고 있는 수명의 사람이 체포된 바 있다. 이 칩들이 정확히 어느정도 규모가 유통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당시 압류된 리마킹 프로세서의 수량도 엄청난 규모였었다.
인텔 관계자는 1996년, 1997년에 리마킹 프로세서가 인텔에게 매우 심각한 문제였었다고 밝혔다. 당시 출시되던 펜티엄 II 프로세서는 종종 애초 매겨졌던 것보다 높은 클럭으로 리마킹되었었으며 이로 인해서 오버클러킹된 칩들이 종종 사용시 문제를 일으켰었다고 밝혔다.
AMD도 이 문제로 골머리를 앓은 바 있다. 이전 거래 관계에 있는 한 업체에게 판매용으로 적합하지 않은 칩들을 전부 폐기 처분하라고 AMD가 요청했으나 이 업체가 이 칩들을 리마킹 업자에게 팔아넘기고 이 칩들이 정상적인 칩으로 시장에 유통된 바 있다고 한다.
프로세서 리마킹은 이전 카트리지 형태로 프로세서를 제조할 때 극성을 부렸었다. 내부에 기판을 조작함으로써 쉽게 배수 조정이 가능했기 때문이며 카트리지를 다시 덮을 경우 이를 소비자가 확인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를 막기 위해서 두 업체는 카트리지를 사용한 패키징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으며 칩 내부에 배율을 결정하는 회로를 넣고 있다.
또한 트레이로 판매한 제품도 판매 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시리얼 번호를 담고 있으며 유통되는 트레이 칩에 대해서 이 칩의 1차 구매자들을 통해 유통 경로를 파악하고 위조 업자들을 추적하도록 하고 있다. 위조 칩이 90년대 중반 극성을 부리다 2000년 들어 하락하기 시작한 것은 패키징의 변화 이외에도 칩 가격의 급락 때문이기도 하다고 머큐리 리서치는 밝혔다.
한편 이와 같은 위조 프로세서 제조가 주로 미국에서 행해졌던 5년과 달리 이것이 아시아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위조 방법도 더욱 교활해지고 있다고 반도체 산업 연합(SIA)는 밝혔다. 이중 가장 위조가 많이 행해지는 국가로는 중국이 언급되고 있으며 최근 적발된 사례로는 프로세서 코어를 외부로 노출하기 위해서 레이어를 벗겨내는 단순 납땜질을 넘어서는 매우 복잡한 기술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에 대해서 반도체 업체들은 중국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위조 방지 대책을 세울 것을 요구하고 있다.
작성일2005-06-0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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